복된 결혼식
엡 5:22-23

결혼이란 긍정적으로 좋은 것이다. 분명한 것은 당사자가 어떻게 그 삶을 조화롭게 살아가느냐에 따라서 행복한 일생의 초석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복된 생활을 위해서 몇 가지 성경의 교훈들을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이상적인 부부로 어울려야 한다(창 2:23)
하나님께서 남녀로 창조하시고 그들을 한 몸으로 만나게 하신 이유는 돕는 배필로 서로 협력하고 상호 인격을 보완하고자 하심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부부는 서로를 살 주의 살이요 뼈 중의 뼈로 애정을 느낄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가. 신앙이 맞아야 합니다 - 그래서 종교적인 갈등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2. 인생의 가치관, 수준이 맞아야 합니다 - 그래서 동등한 사람과 해야 하지 자기보다 뛰어난 사람은 반려자라기 보다, 주인이 되기 쉽습니다.
2. 하나님이 돌봐 주실 것을 믿어야 합니다(요 2:1-3, 7-10)
가나 혼인 잔치에 포도주가 떨어져 즐거움이 깨질 무렵 주님이 포도주를 만들어 연회석을 더욱 즐겁게 했습니다. 결혼 생활이란 이와도 같은 것입니다. 부부가 살다 보면 신혼의 즐거움도, 이웃의 축하도 영원할 수도 없고, 가정의 의무, 사회의 의무의 냉혹함이 다가올 때도 있습니다. 이제 도울 수 있는 분은 오직 예수님이신 것입니다. 주님만이 부족함을 채워 주십니다. 이와 같이 어려울 때 하나님께 기도하면 이루어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가정을 돌봐 주실 것을 믿고 그 도움을 기도로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3. 성도로써 합당한 결혼관을 지녀야 합니다(마 19:4-6)
가. 결혼 제도는 하나님이 정하셨습니다.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 아내에게 합하여 한 몸이 될 지니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독신주의는 하나님의 창조 질서에 위배됩니다. 사람이 독처하는 것은 좋지 못하다고 했습니다.
나. 결혼은 거룩하고 복된 일입니다.
모든 사람은 혼인을 귀히 여기라고 성경은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성경은, 결혼은 여호와의 은총(잠 18:22)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과 성도와의 모형이 곧 결혼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결혼을 하게 됨으로 더욱 하나님을 온전히 알게 되고 저 천국의 영원한 가정의 행복을 맛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본분입니다.
하나님께서 남녀를 창조하시고 가정을 꾸며 주신 목적은 그들로 생육하고 번성하여 하나님의 미래 세대들을 생산케 하려는데 있습니다.
그러므로 정상적인 사람들은 결혼하여 자녀를 생산하고, 주의 훈계와 교양으로 양육하고, 충성된 그리스도의 군사와 증인들을 배출해야 합니다.
오늘 결혼하는 복된 결혼식에 1. 이상적인 부부는 어울려 2, 하나님의 돌봐 주심을 받고, 3, 성도로서 합당한 결혼관을 가지시는 복된 가정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