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원 5학기

CYBER SCHOOL OF THEOLOGY

신대원 5학기

제목바나바 사역의 이해와 실제 2022-07-13 16:42
작성자 Level 10


- 서약 내용 -

l. 7주간의 교육에 결석없이 임하겠습니다. 바나바 교육에 결석하는 경우에는
바나바 사역에서 탈락하는 것으로 인정하여 다음의 기회를 기다리겠습니다.

2. 교회에서 맡겨지는 새 가족을 위하여 7주간 동안 날마다 기도하며
주님의 이름과 사랑으로 헌신할것을 서약하겠습니다.

3. 어떠한 경우에라도 바나바로서의 신앙과 인격을 잃지 않고 성경을 통해
가르침을 받고 배운대로 순종하며 노력할 것을 서약하겠습니다.

상기 본인은 청암교회에서 행하는 \'바나바 사역\'의 교육과 헌신에 임하며
본 교회의 바나바가 되기 위하여 위의 사항들을 따르고 교회의 부흥을
여 적극 혐조하기로 서약합니다.

199 년 월 일

서약자 서명

O O교회담임목사 귀하


제 1 장 바나바 사역이란

1 새 가족 정착사역
바나바 사역은 주님이 보내신 새 사람을 교회의 한 가족으로 머물게 하는 가장 기초적이고 가장 중요한 사역입니다.

2.새 신자 정착의 문제점
교회에 들어오는 새신자를 교회에 빨리 적응시키는 사역을 교회가 잘 감당하지 못하고 있어서 교회가 부흥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보편적인 정착율 15%.

3. 바나바의 사역의 중요성.
바나바의 변화에 따라 교회는 변화될수 있습니다.
그럼으로 먼저 바나바가 변화되어야 합니다.

4. 바나바 훈련에 초점
바나바는 성도를 아끼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5. 바나바의 기초 사역
바나바 사역은 7주 동안에 교회에서 꼭 알아야 할 중요한 사람들을 매 주일 세 명씨 만나서 소개해 주고 서로 인사하게 함으로 사랑으로 교제하게 하는 사역입니다.

6. 교회 분위기 바꾸는 사역
바나바 사려은 부정적인 교회 분위기를 신뢰와 사랑의 공동체로 바꾸어 주는 운동입니다. 특별히 새 가족을 중심하여 교회를 관심과 사랑의 분위기로 바꾸는 사여입니다.

7. 평신도 운동
바나바 사역은 성경에 나오는 모범러 평신도인 바나바를 닮게 하므로 성도로 하여금 교회에서 숨어서 일하게 하며 겸손하고 헌신적이며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신자가 되게 하는 평신도 운동입니다.

8..평신도 보배 개발 사역
바나바 상역은 교회에 숨어있는 평신도 보배를 찾아내어 교회가 필요로 하는 보배로 만들어 개교회를 부흥시키는 운동업니다.

9. 부동 일군 일깨우는 사역.
교회 안에 있는 오래되고 움직이지 않는 교인들이 깨어나 움직이고 일하게 만드는 부동일군을 일깨우는 사역입니다

I0. 교인 관심 확대 사려
목회자가 새로 교회에 들어온 새 가족에게 관심이 모아질 때 소외감을 느끼는 교인들이 소외감에서 해방되는 결과가 따릅니다.

11.평신도 중심의 교회부흥
새 가족의 정착을 둘러싸고 목회자에게 책임이 지워지던 폐단이 해결되며 새 가족 정착에 평신도간 책임을 지고 일하는 교회부흥운동입니다.

I2.교회중심의 교회 부흥
담임목사님을 중심한 교회론을 정립시키므로 교회 중심으로 교회를 성장시키며 부흥시키는 운동입니다.






제 2장 네 가지 절대 요소

바나바 사역이 성공을 거두기 위하여는 다음의 네 가지 중요한 조건을 해결해야 합니다

1.조직
다음은 새 가족부의 조직입니다.
담당 교역자와 함께 새가족을 맡아서 관리하고 처리할 세밀하고 정확한 조직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새 가족부의 조직은 다음과 같이 세 방향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1) 새 가족 환영과 관계된 부서
2) 새 가족관계을 교육하고 관리하는 부서
3) 바나바 사역자들을 관리하는부서 .











제 3장 바나바 사역자 교육

1.바나바 교육개관

바나바 사려자의 모집에서부터 교육과정,교육 후에 이르기까지 전체적으로 개관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I)바나바 지원자 모집
교회에 바나바 사여 지원자를 모집하는 광고 안내문을 냅니다.
바나바 사역 지 원서접수
바나바 사려을 지원하는 사람들로부터 지원서를 접수랍니다

2) 바나바 교육
교육기간을 확정하고 \' 바나바 사여 교재\' 와 \'7 주 새 가족 안내서\' 를 준비합니다

3) 바나바 사역 서약서
바나바 교육 첫째날 공부후에 바나바 사역에 헌신하기로 결심한 자를 위한 서약서를 받습니다
(별지 \'바나바 사역 서약서\'참조)

4) 바나바 교육 수료시
(I) 바나바 교육 수료식 일시를 잡습니다.
바나바 수료식은 정규예배 때 행하는 것이 효과러입니다

(2) 수료증, 임명장을 준비합니다.
수료증은 바나바 사역 교육을 마친 것을 증명하는 바나바 교육윈 발행의 증서입니다
임명장은 개 교회의 바나바가 된 것을 교회의 권위를 갖고 임명하는 증서입니다

(3) 바나바 뺏지를 준비합니다
* 바나바 뺏지는 담임 목사님이 한 사람씩 직접 달아주며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교회에서 천국에 갈 때까지 바나바가 되었다는 것을 강조하십시오.
뺏지를 달며 다시 한번 결심하도록 하는 것을 권합니다

5.) 계속교육

(l) 바나바 정기교육

(2) 바나바 특별 교육

(3) 바나바 수련회

(4) 바나바 헌신예배

2. 바나바교육 7주 교육의 실제
l)일반적사항
바나바 교육을 담임 목사님이 해야할 이유
(1) 성경러인 훈련된 평신도 보배를 발굴하므로 담임 목사님의 목회를 도울 수 있기 때문입니 다
(새가족을 중심한 교회 성장에서 담임목사의 강력한 동반자로 역할을 감당하기 때문입니다.
(2) 담임 목사의 신앙과 사상을 강하게 불어 넣고 교육시켜 통일성있는 영적 사역을 이루기 때문입니다
(3) 단기간의 교육으로 장기간의 목회 계획을 실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바나바 사역교재와 함께
(I)효과적 방법
효과적 방법을 연구 개발하여 이용합니다

(2) 개 교회의 형편에 맞게 강조해야 할 부분을 강조할 것





*여섯째 주일에 새 가족이 속할 구여장을 소개하는 일을 잊지 말고 잘 설명하고 강조해야 합니다


제 4장 새 가족부

I. 새 가족 등록 카드를 중심하여 교회 앞에 소개되기전에
I) 새 가족 등록카드(또는 환영카드)준비
2) 새 가족 등록카드(또는 환영카드)와 새 가족 담당자

2. 예배에서 -새 가족 환영 시간을 중심하여
1)환영실까지
2) 바나바와 대화하기.
3) 바나바 사역자 명세서 이용


3. 새 가족부 실에서
1)담임 목사님 소개
2) 짝지을 바나바 명단
3) \'7주 새 가족 안내서\'
4) 기타 기념품이나 선물
5) 새 가족 환영 사진
6) 친교를 위한 준비


제 5장 새 가족과 담임 목사

새 가족이 교회를 찾아왔을 때 새 다음과 같은 담임 목사의 ?동을
I.새 가족을 중심하여 가족부 실에서의 담임 목사님의 역할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1)환영과 인사
=) 소개
소개합니다

(I)교회 (연혁 교세, 교역자수,예배 등)
{2) 담임목사
(3).새가족 안내서, 교회 소개책자 및 기념품
(4) 바나바 사역 설명
(5) 바나바 짝짓기
(6) 화신과 결심
(7) 새 가족부원 소개
(8) 간단한 환영와 열매를 위한 기도

새 가족을 환영하며 교회 생활을 통하여 믿음이 자라고 은혜받기 위해 가족을 맡은 바나바의 헌신과 열매를 위하여 간단히 기도합니다`

2. 새 가족부를 중심하여
담임목사님은 새 가족부를 담당한 교역자와 새 가족부원들에게 다음과 같은 일을 해야 합니다
I) 활동상황을 점검
2) 위로와 려려
3) 건의 사항 청취
4) 활동 상황 보고



제 6장 새 가족 환영일

교회에 들어온 새 가족을 증심하여 다음과 같은 네 종류의 환영일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I.새가족 환영
새 가족이 교회에 처음 나온 날 예배 시간에 강단을 중심하여 환영을 받는 환영입니다
2. 교회 환영일 -8째주 -
새 가족이 바나바와 7주간의 사역을 마친 후에 교회원으로 환영하는 환영입니다
l)때 :
2) 장소
3)환영일을 앞두고 다음과 같은 일을 준비합니다

(1) 새 가족에게 -7째주
(2) 소속 구역(속)장에게
(3) 환영 꽃 준비

4) 환영시간

(I) 교회 앞에서 -바나바와 새 가족
(2) 바나바 격려
(3) 구역(속)장의 환영과 교회의 환영 박수
해당 구역{속)장은 새 가족에게 꽃을 달아주고 환영하게 합니다

5) 환영 사진팔영
6) 환영기도


3. 구역 (속회)환영
새 가족이 소속 구여(또는 속회)장에 의해 교회러으로 환영을 받은 후 해당 구역에서 새 가족을 환영하는 날과 순서를 갖습니다
이 때 각 구역{속회)에 새 가족 전담자를 두어 얼마 동안 관심을 가지고 돌 볼 것을 권합니다.
4. 환영파티
교회의 형편에 마추어 정기적으로 환영 파티를 갖습니다
l개월.또는 2_3 개월의 한번 환영일을 정하고 교회적인 환영 파티를 준비합니다.
1)어느 기간 동안에 교회에 새로 입교한 새 가족 전체를 부릅니다.
2) 환영파티 초청 카드를 품위있게 만들면 좋습니다.
31환영 파티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식탁과 실내 장식을 합니다.
4)찬송 인도자와 악기 연주자들을 준비합니다.
5)교회의 중요한 기관장들이 참석하게 합니다.
6) 간단한 예배를 드립니다.
7) 교회의 연혁과 교회의 자랑할 만한 일을 새 가족들에게 소개합니다
8)새 가족들에게 교역자들과 각 기관장들을 소개합니다.
9) 새 가족을 중심하억 식탁을 마련하고 음식을 나눕니다.
1O) 교회에서 주는 선물이나 기타 자료를 준비하여 나누어 줍니다
II)환영 파티 후에 담임목사님실에 새 가족들을 모아 담소를 나누는 것도 한 좋은 예가 되겠습니다.

새 가족이 등록한 그 주에 새 가족에게 최소한 다섯 곳에서 환영 편지를 띄웁니다.
편지는 간단히 쓰도록 하며 친필로 쓰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예)_담임목사, 새가족담당 교역자,짝지어진 바나바,해당 교구장 또는 구역(속)장, 해당 기관장 등










제 7장 바나바 사역 기록 및 자료

I.바나바의 기록
I) 바나바 보고서
2) 바나바 일지
3) 비공개 원칙
2. 새 가족부 기록
1) 도표 작성
2) 도표 부착
(참고_ \'바나바사역상황도표\')

3.바나바 일지철

4. 바나바 보고서함 배치













목 차

제 1 과 바나바 사역의 중요성
1 환영의말
2. 바나바 사역의 중요성
3. 바나바가 되려면
4. 성경에 나오는 바나바는 다음과 같은 일을 하였습니다
5. 바나바 사역이란

제 2 과 바나바가 됩시다(1) -바나바의 인격을 중심하여-
1. 바나바
2. 바나바의 인격

제 3 과 바나바가 됩시다(2) -바나바의 신앙을 중심하여
3. 바나바의 신앙

제 4 과 어떻게 사람을 대할것인가
1. 존재론적 고찰
2. 방법론적 고찰

제 5 과 교재와 함게(1)
제 1 과 우리교회, 하나님의 교회
제 2 과 우리교회, 영광스러운 교회
제 3 과 살아계신 하나님의 집
제 4 과 교회의 사명

제 6 과
제 5 과 교회와 예배
제 6 과 교회와 축복
제 7 과 모범적 신자

제 7 과 열매를 위하여
1.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2. 새 가족과의 관계에서
3. 다른 성도와의 관계에서
4. 새 가족부와의 관계에서
5. 불신자와의 관계에서






제 1 과 바나바 사역의 중요성

1. 환영의 말
영광스러운 OO교회의 바나바가 된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바나바는 사도행전에 기록된 처음 세워진 예루살렘 교회의 한 성도입니다
(행4:36) 바나바의 사역을 통해 예루살렘 교회는 평안한 교회가 되었고, 교회가 부홍되었을 뿐 아니라 하나님의 귀한 일들이 이루어졌습니다. 여러분의 헌신과 사역을 통하여 사도행전에 나오는 예루살렘 교회와 같은 귀한 일들이 우리 교회안에 일어 날 것을확신합니다. 그리고 바나바가 되기로 헌신한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을 모두 환영하며 서로 서로도 환영하시기 바랍니다.


2. 바나바 사역의 중요성
오늘 시대에 우리 교회에서 바나바의 사역이 중요한 것은 다음과 같은 세가지 이유에서입니다. (참고성경 :행9:26-28)

첫째로, 바나바를 통하여 교회에 들어온 새 가족이 먼저 교회에 입교한 성도들과 영적 교제를 갖기 때문입니다
누구든지 새로운 단체나 사회에 접하면 생소한 분위기로 인하여 어색하고 주저하게 됩니다. 새로 예수를 믿기로 하고 교회에 입교한 사람의 경우가 더욱 그런것은 교회는 사회에서 볼 수 없는 신앙과 사랑의 공동체이기 때문입니다. 바나바는 이러한 새신자들이 이미 교회를 구성하고 있는 성도들과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신 하나님의 가족으로서의 영적 교제를 하도록 교량 역활을 하는 것입니다.
이미 주를 믿고 구원받은 사람이 여러 가지의 이유로 인하여 다른 교회로 옮길 경우도 비슷한 문제를 만납니다 신약 성경에 나오는 여러 교회가 본질은 같으나 교회에 따라서 각각 특성을 달리하는 것과 같습니다. 모든 교회는 각각 다른 신앙의 특색을 갖고 있습니다. 같은 교단의 교회라 하더라도 담임 목사님의 지도력과 은사에 따라서 교회의 특성이 서로 다른 것입니다. 그러므로 바나바는 이러한 새 가족들에게 우리 교회를 알게 하고 영적 교제를 갖게 하는 일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둘째로, 바나바를 통해 교회가 부흥되기 때문입니다
교회의 부홍은 성령의 역사 속에서 사람을 통해서 일어납니다.
교회의 부홍은 두 가지 사람의 요소를 갖추어야 하는데, 첫째는 목사님의 말씀 사역과, 둘째는, 성도들의 사역입니다. 사도행전 6장을 보면 예루살렘 교회가 분쟁의 커다란 문제를 만났을 때 이 두 사역의 혼란으로 인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말씀과 기도하는 일에 전무하는 주의 종과 교회의 여러 가지 일을 위임받은 제직들의 사역으로 교회는 안정되었고, 교회는 더욱 크게 부홍하게 되었습니다(행6:7) 바나바는 교회 부홍의 증요한 역활을 한 대표적인 사람입니다.
사울과 같이 교회에 들어온 사람을 얻는 바나바는 예루살렘 교회 부흥의 한 요소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성도가 바나바의 사역을 할 때 교회는 날마다 수가 더하여 가는 부흥의 계절을 맞이하게 되는 것입니다.

셋째로, 바나바들의 헌신의 결과로 우리 교회를 통하여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며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 때문입니다.
사도행전은 예루살렘 교회의 바나바로 인하여 하나님의 귀한 일들이 예루살렘과 안디옥에서 일어난 것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바나바로 인하여 주의 귀한 일군들을 얻을 뿐아니라 하나님의 나라가 더 넓게 확장되어 나아갔던 것입니다. 바나바가 만난 사울은 후에 하나님의 교회와 역사속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하나님의 종이 되었습니다. 지금 바나바 사역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귀한 일들이 후에 큰 결과로 나타나며 하나님의 영광이 크게 나타날 것을 생각할때 기대와 감격이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사랑하는 주님은 이러한 중요한 일에 헌신 한 여러분의 삶과 신앙을 축복하실 뿐만아니라 영원한 나라에서 큰 상급을 주시며 후손들에게까지 큰 믿음과 향기로운 신앙이 유전되며 축복을 주실 것입니다


3. 바나바가 되려면
1) 바나바는 지원서와 서약서에 서명하는 자원자로 이루어집니다.
서약서는 오늘 첫 시간 교육 후에 기도가운데 제출하게 됩니다

2) 7주간의 바나바 교육을 충실하게 마친 사람으로 합니다.
7주간의 교육은 바나바 사역교재에 의하여 일주일에 한 번의 공부로 이루어집니다.

3) 정기 바나바 교육 후에도 필요에 따라서 연수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바나바 교육 후에 필요를 느낄 경우 칭찬받는 바나바가 되도록 보완하는 교육을 받게 됩니다 이 교육은 바나바 사역 경험자로서 받는 성숙을 위한 교육이며 횟수는 부정기적으로 2-3개월에 l회씩 갖게 될 것입니다.

4. 성경에 나오는 바나바는 다음과 같은 일을 하였습니다.
(참고:행9:26-28 1l:22-26)
성경에 나오는 바나바가 한 일은 성경의 본을 따라서 교회의 바나바가 해야 할 일입니다.

1) 교회에 새로 들어온 사람을 만났습니다.
사도행전 9장 26-27절을 보면 바나바는 교회에 새로 들어온 사람 사울을 만났습니다.
교회의 부흥과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열정이 새 가족에 대하여 관심을 갖게 되었고,바나바로 하여금 새로 교회에 들어온 사울을 보는 눈을 갖게 하였습니다.

2) 교회에 새로 들어온 사람을 찾아가는 일을 하였습니다.
바나바는 사울을 먼저 찾아갔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예루살렘 교회에 들어온 사울을 두려워하며 교제를 피하였습니다(행9:26). 그러나 바나바는 사울을 먼저 찾아가 교제를 청하였습니다. 바나바는 내 편에서 먼저 교제의 악수를 보내며 만나는 사람입니다. 주님께서 나를 먼저 사랑으로 찾아오시듯이 주님의 사랑을 갖고 찾아가는 사람입니다.

3) 새 교우와 교제하는 일을 하였습니다.
바나바는 사울과 만나서 영적인 사랑의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인간적 사귐과 함께 하나님의 자녀가 된 가족으로서의 사랑의 교제를 하였습니다.

4) 새 교우의 형편을 잘 들었습니다.
바나바는 사울의 모든 형편을 귀 기우려 들었습니다. 바나바는 사울의 지나간 과거의 삶과 어떻게 주를 만나게 된 것을 다 듣고 알게 되었습니다. 행 9:27은 \'바나바가 데리고 사도들에게 가서 그가 길에서 어떻게 주를 본 것과 주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일과 다메섹에서 그가 어떻게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하던 것을 말하니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5) 교회의 중요한 사람들에게 대변하며 소개시켜 주는 일을 하였습니다
바나바는 사울을 데리고 사도들에게 가서 그를 대변하여 사울의 변화와 신앙을 말하여 주었습니다. 사울에게 직접으로 말하게 할 수도 있었으나 바나바는 사울을 대신하여 말하였습니다. 처음으로 교회에 들어온 사람을 향하여 갖는 아름다운 신앙의 모습입니다 바나바는 예루살렘 교회의 모든 사도들에게 가서 사울을 소개하며 교제하도록 중보의 역활을 하였습니다(행 9:27).

6) 화목의 일을 하였습니다.
바나바는 새 가족과 불화하고 멀리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서로 가까와지게 하고 화목하게 하는 일을 하였습니다. 예루살렘 교회에 있는 사람들은 사울의 과거의 포악합과 교회를 핍박한 것을 알기 때문에 과거에 붙잡혀 현재의 사울을 다 두려워했고 사울이 주님의 제자된 것을 \'믿지 아니 하였습니다(행9:26). 이 두려움과 불신의 담을 헐고 화목하게 한 것이 바나바입니다. 바나바는 그리스도 밖에 살던 과거의 사울을 말하기 보다는 그리스도 안에서 변화된 과거의 사울을 말하므로 불목을 화목으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결국 바나바의 헌신과 노력으로 사울이 제자들과 함께 있게 되었고, 제자들과 함께 \'예루살렘에 출입\'하는 자리에까지 이르렀습니다(행9:28).

7) 새 사람으로 하여금 주의 일을 하도록 길을 열어 주었습니다.
사도행전 ll :25-26에는 바나바가 예루살렘교회에서 파송을 받고 안디윽에서 주의 일을 할 기회를 얻었을 때 사울을 찾아가 주의 일을 같이 하도록 길을 열어 주었습니다. 안디옥에서 다소까지는 l00여마일(l60여km)이 되는 먼 거리였습니다. 그러나 바나바는 먼 길을 찾아가 사울로 하여금 주의 일을 하도록 길을열어 주었습니다. 자기가 닦아논 일터에 다른 사람 사울을 불러와 함께 일하게 하는 나눔의 아름다움이 있었습니다.

8) 함께 일하였습니다.
바나바는 주의 일을 사울과 함께 하였습니다. 행ll :25-26은 \'바나바가 사울을 찾으러 다소에 가서 만나매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에 일년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고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함께 일한 결과는 인류 역사에 남는 혼적으로 세상 사람들이 주를 믿는 사람을 \'그리스도인\' (Christian) 이라고 부르기 시작한 것입니다


5. 바나바 사역이란
바나바가 하는 일은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1) 우리 교회의 바나바가 되어 새 가족을 만나고 찾아가는 일을 합니다.
바나바는 새 가족을 먼저 찾아가는 일을 하였습니다. 바나바는 새 가족을 멀리서 바라보는 사람이 아닙니다. 교회에 들어온 새 가족을 방관하는 사람은 더구나 아닙니다. 새 가족을 먼저 찾아가 만나며 먼저 교제의 악수를 청하는 사람입니다.

2) 이 귀중한 일은 일대일로 짝지어 주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새 가족부는 새 가족의 모든 정보와 형편을 파악한 후 새 가족과 비슷한 형편의 바나바를 짝지어 줍니다. 새 가족과 짝짓는 일은 새 교우가 등록하는 날 새 가족부실에서 이루어집니다. 새 가족부에서는 짝이 될 바나바인 여러분을 필요한 때에 부를 것입니다

3) 바나바로서 새 가족과의 사역은 7주간입니다.
교회에서 짝을 지어준 때부터 7주간 동안 새 가족과 사역을 합니다. 7주간은 대단히 귀중한 주간입니다. 바나바의 노력과 사역으로 우리 교회의 귀한 일군이요 하나님의 나라에 없어서는 안될 일군으로 세워져 가기 때문입니다

4) 교회에서 짝지어준 새 가족과 일주일에 한번씩 만나야 합니다.
새 가족과의 만남은 다른 사람의 개입이 없이 둘이서만 이루어지도록 하여야 합니다. 만나는 시간과 장소는 새 가족과 함께 의논하여야 합니다. 장소는 어느곳 이라도 좋습니다. 처음에는 주일날 예배 후에 교회당 안에서 만나는 것을 권합니다.
친숙해진 후에는 바나바의 집으로 초청하는 것이나 새 가족의 집으로 찾아 가는 것. 또는 식당으로 초청하는 것 등을 할수 있습니다.

5) 주어진 교재를 갖고 같이 공부하여야 합니다.
교재는 새 가족용과 바나바용이 같습니다 주어진 새 가족 교재에 따라서 차례로 공부합니다. 구체적인 새 가족 교재 내용과 교육 방법은 다섯째주와 여섯째주 곧 제5과와 제6과에서 다루게 될 것입니다.

6) 바나바는 매 주일 예배 후에 새 가족에게 교회의 중요한 직분을 가진 세 명(경우에 따라서는 그 이상)을 소개시켜 주어야 합니다.
바나바가 사도들에게 사울을 데리고 가서 소개시켰듯이 세 명을 찾아가 인사를 하게 하여야 합니다.
7) 맡겨진 새 가족을 위하여 날마다 기도하여야 합니다.
새 가족을 위하여 날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드려지는 믿음의 기도는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새 가족에게 가져다 줄 것입니다

8) 바나바는 새 가족이 교회에 예배드리러 찾아 나을 때 사랑과 관심과 친절을 보여야 합니다
이것은 새 가족으로 하여금 교회 생활에 마음과 정성을 기울이게 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입니다.

9) 일주일의 바나바 사역은 보고서에 의해 반드시 새 가족부로 보고하여야 합니다.
보고서를 통하여 교회 전반적으로 진행되는 새 가족 현황이 파악되었습니다. 그리고 새 가족부에서는 여러분의 사역을 도표로 작성하여 통계적으로 상황을 보게 하고 여러분의 환동도 주별로 나타나게 됩니다 그리고 당회장 목사님의 기도와 관심의 기회를 얻게됩니다. 보고서는 기록한 후 교회에 비치된 바나바사역 보고서함에 넣어 주시기 바랍니다. 바나바 사역보고서는 새 가족부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10) 새 가족 공부 일지를 기록해야 합니다.
일지는 새 가족과 공부한 후 곧바로 적어 두시기 바랍니다. 일지는 새 가족을 만나는 공부에 참고가 될 것입니다. 일지는 매번 기록하여 보관하였다가 7주가 마쳐질때 다 모아서 새 가족부로 제출하시기 바랍니다. 새 가족 공부 일지는 새 가족부실에 준비 되어 있습니다.

11) 바나바 노트를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바나바 노트는 그날 그날에 필요한 것을 적을 수 있고, 또 바나바 사역의 일지로도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바나바 사역을 하면서 느끼거나 행하여야 할 일들을 기록하여 두시기 바랍니다 또한 바나바 노트는 바나바 교육 일정이니 은혜받는 교육 내용등을 기록할 수도 있습니다.










제 2 과 바나바가 됩시다 (1)
-바나바의 인격을 중심하여-

오늘의 공부는 다음의 빈 칸에 내가 지금까지 알고 있는 바나바란 어떠한 사람인가를 적는 것으로 시작하겠습니다
















1. 바나바

바나바는 본명보다 별명이 더 알려진 사람입니다. 부모로 부터 받은 이름보다 교회에서 신자들과 사도들에게 인정받은 신앙과 삶의 결과로 사도들이 지어준 이름이(행4:36) 더 알려진 신앙의 인물입니다 호세아는 모세가 지어준 여호수아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 져 있고, 시몬은 주님이 지어준 베드로라는 이름으로(마 l6:l7-l8) 더 잘 알려져 있으며 사울은 자기가 예수를 믿은 후에 변화되고 선교 여행을 다니며 지은 바울이라는 이름으로(행l3:9) 더 알려져 있습니다.
사도행전 4:36절이 보여주는 바나바는 다음과 같은 사람입니다.
(1) 본명은 요셉
요셉은 히브리 이름으로 그 뜻은 \'더함\'입니다
(2) 구브로에서 출생
구브로는 지증해 가운데 있는 섬으로 그곳에서 출생하였습니다.
(3) 레위지파 사람
바나바는 12지파 중에서 레위 지파에 속하였습니다. 구약에서의 레위 지파는 하나님을 섬기며 사는 혈통의 사람들입니다.
(4) [바나바]는 사도들이 지어준 이름
[바나바]는 아람어의 이름으로 \'위로의 아들\' (son of encouragement), 또는 \'선지자의아들\'이라는 뜻입니다. 누가는 [바나바]의 뜻을 .권위자.로 해석하 였습니다 .
\'권위자\' 란 \'위로하는 자\' (consolation), \'칭찬하는 자\'. (exhortation) 라는 뜻입니다

바나바에게 지어진 이름은 바나바의 교회 생활이 어떠하였는가를 보여주는 한 좋은 증거가 됩니다. 바나바는 사도도 아니었고 교회의 집사도 아니었니다. 초대 교회에서 평신도에게 신앙과 삶을 나타내는 별명을 지어준 경우는 바나바 외에는 성경에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2. 바나바의 인격

성경이 말씀하는 바나바는 다음과 같은 사람입니다.
구체적으로 바나바의 인격과 그 행한 일들을 살펴보겠습니다

1. 위로의 사람 (행4:36)
사도들이 지어준 [바나바]라는 이름에서 우리는 바나바는 사람들을 위로하고 칭찬하는 특징을 갖고 있는 사람인 것을 알수 있습니다. 당시의 상황은 정치적으로는 나라가 없는 로마의 통치 아래에서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태였고. 더욱이 모세의 율법과 유전의 계율로 짖눌린 예루살렘의 유대 사회에서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핍박과 위협을 감수해야 했습니다. 이러한 특수한 초대 교회의 상황 아래에서 바나바의 눈과 마음은 주를 믿는 사람들을 위로하고 칭찬하는 것이었습니다.

2. 착한 사람 (행11:24)
성경은 바나바를 \'착한 사람\' 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인물중에서 착한 사람으로 기록된 사람은 바나바 한 사람입니다. \'착하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표현하는 말입니다. 스스로는 착하다는 말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어느 사람이 사람이나 문제를 상대했을 때 그 반응이 악하다 또는 착하다는 것으로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주님으로부터 \'착하고 충성된 종아\'(마25:21) 하고 칭찬받아야 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참고 \'착하다\' 또는 선하다\'는 말은 같은 헬라어의 우리말의 다른 번역입니다)

착한 것(선한 것)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중요합니다
첫째 ,하나님은 선하시기 때문입니다(마l0:l8).
둘째, 하나님의 말씀이 선하기 때문입니다(히6:5).
셋째, 주님은 이 땅에 계실 때 착한 일을 하셨기 때문입니다(행4:9, l0:38)
넷째, 거듭난 사람은 선한 일을 위해 지음받은 사람이기 때문입니다(엡2:l0).
\'우리는 그의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다섯째, 착한 것은 빛의 자녀가 맺는 \'빛의 열매이기 때문입니다(엡5:9).
여섯째, 착한 행실은 어두운 세상에 빛이 되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 때문입니다
(마5:l6).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일곱째 선한 일을 행하는 사람에게는 \'영광과 존귀와 평강\'이 따르기 때문입니다 (롬2:10)

그러면 어떻게 함으로 착한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세 가지 길이 있습니다.
천성적으로 착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있을 수 있으나 아마 극히 적을 것입니다.
성경은 착한 사람의 길을 다음과 같이 세 가지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1) 착한 양심을 가져야 합니다.
착한 사람이 되려면 착한 양심을 가져야 합니다. 성경은 다음과 같이 \'착한 양심 을 가지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딤전 l:l9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 어떤 이들이 이 양심을 버렸고 그 믿음에 관하여는 파선하였느니라\'

벧전3:16 \'선한 양심을 가지라\'
양심은 하나님이 사람의 마음에 두신 선악의 증거판 입니다. 하나님은 여러 피조 물증에서 사람의 마음에만 양심을 두어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양심을 통해서 옳고 그른 것을 스스로를 알도록 하셨습니다(롬2:l6). 착한 양심(선한 양심)을 갖기 위하여는

(1) 양심의 악을 깨달아야 합니다.
히l0:22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양심의 악을 깨닫고... 양심의 악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를 통하여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2) 그리스도의 피로 정결함을 얻어야 합니다.
히 9:l4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회 양심으로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못하겠느뇨\'
깨끗한 마음에서 착한 양심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3) 양심에 거리낌이 없이 살아야 합니다
양심의 거리낌은 착한 양심을 더럽게 만듭니다. 바울은 양심에 거리낌 없기를 힘쓰는 삶을 살았습니다. 거리낌이 없는 양심이 순결한 믿음을 갖게하는 길이 되기 때문입니다. 행23:l \'오늘 날까지 내가 범사에 양심을 따라 하나님을 섬겼노라\'
행24:16 \'이것을 인하여 나도 하나님과 사람을 대하여 항상 양심에 거리낌이 없기를 힘쓰노라\'
우리는 이상의 말씀에서 깨끗한 마음에서 착한 양심을 갖게되고, 착한 양심이 순결한 믿음을 갖게하는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네 종류의 양심
성경은 다음과 같이 네 종류의 양심이 있는 것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l) 선한 양심 (딤전l:5, 히 l3:l8, 벧전3:16,2l), 착한 양심(딤전1:l9)
(2) 깨끗한 양심 (딤전3:9), 청결한 양심(딤후l:3):
헬라어 원어로는 같은 말임(a clear conscience) - 그리스도의 피로 정결함을 얻은 양심을 말합니다.
(3) 화인맞은 양심(딤전4:2):
\'블에 탄\', 또는 \'불로 찍은\' , 의 뜻으로 양심의 감각을 잊어버린 상태를 가 르킵니다. 그리하여 거짓말을 거침없이 하면서도 양심으로 가책을 느끼지 못 하는 사람을 가르킵니다.
(4) 더러운 양심 (딛1:15):
부패하고 더러운 양심을 가르키는 것으로 정결함을 얻지 못한 양심을 말합니 다. 양심에 거리낌과 숨은 악이 있는 양심을 가르킵니다.

2) 마음에 선을 쌓아야 합니다.
주님은 마 13 :35에서 \'선한 사람은 그 쌓은 선에서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그 쌓은 악에서 악한 것을 내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쌓는다\'는 말은 \'저축 한다\' 저장한 다` 는 뜻입니다. 세상을 살면서 사람을 통하여서나 환경을 통하여 일어나는 악한 생각과 뜻은 기도를 통하여 주님께 자백하며 내버리고. 마음에 계속하여 착한 생각과 하나 님의 선한 말씀을 쌓아야 합니다. 성경을 자주 읽거나 말씀을 자주 듣고, 좋은 신앙의 사람들에 대한 책이나 삶을 접하거나, 기도하면서 자기를 살피는 생활은 선을 쌓는 한길이 되는 것입니다.

3) 선을 행동으로 옮겨야 함니다.
선한 일은 행동으로 옮길 때 열매가 됩니다. 사람은 행동을 반복할 때 습관이 되고 열매를 맺게됩니다. 악한 행동은 스스로 버려야 합니다. 착한 행동은 스스로 행동해야 합니다. 선하신 주님은 거듭난 사람을 선한 일을 위해 만드시고(엡 2:10), 신자의 마음속으로부터 착한 일을 행하도록 감동하시며 역사하시는 분 입니다 주님이 주시는 착한 뜻을 품고 양심을 따라서 행동으로 옮겨야 합니다 빌1:6 \'너회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확신하노라\'
마5:l6 \'이같이 너회 및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회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회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눅19:17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다 착한 종이여 네가 지극히 작은 것에 층성하였으니 열고을 권세를 차지하라 하고\'

3. 중보자 (행9:27)
바나바는 예수 그리스도를 닮은 증보자였습니다. 교회에 사울이라는 사람이 들어왔을 때 교회의 반응은 두려움과 불신이었습니다(행l1 :26). 중칸에 막힌 담이 두꺼웠습니다. 사울은 예루살렘 교회의 대 박해를 일으킨 주동자 중의 하나였기 때문입니다(행8:l). 스데반 집사님이 순교할 때 그 일을 지휘하였고(행 7:59) 스데반의 죽임 당함을 마땅하다고 여긴 사람이었습니다(행8:l). 예수 그리스도의 도를 믿는 사람들을 만나면 남녀를 블문하고 결박하여 옥에다 넣었고 성도들을 크게 해쳤습니다(행9:2,l3). 남성 위주의 유대인 사회에서 여자를 끌어다 감옥에 넣는다는 것은 악랄한 일이었습니다. 그의 교회를 향한 핍박은 \'제자들을 대하여 위혐과 살기가 등등하였고, 다메섹에 있는 성도들을 붙잡아 결박하여 예루살렘에 데려 오려고 대 제사장에게 가서 공문을 청하여 받았습니다(행9: l-2). 스스로 고백한데로 \'하나님의 교회를 심히 핍박하여 잔해\'하였습니다 (갈l:l3). 이러한 사울이 교회에 들어오니 제자들과 성도들이 두려움과 의심을 갖는 것이 당연하였습니다. 바나바는 두려워하고 믿지 않는 제자들과 사울 사이에서 증보자가 되었습니다. 바나바는 사울을 데리고 사도들에게 갔습니다 그리고 사울이 길에서 주를 본것과 주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일과 다메섹에서 죽음의 위협을 무릎쓰고 예수의 이 름으로 담대히 복음전한 것을 말하였습니다(행9:27). 결국 바나바의 중보로 사울은 \'제자들과 함께\' 생활하는 한 가족이 되었고, \'예루살렘에 출입하며\' 함께 살고 같이 교제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바나바의 중보는 화목의 좋은 결실을 보였습니다. 예루살렘 교회의 사람과 사람 사이의 화평과 화목은 바나바로 인하여 얻어진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바나바의 사역이 있은 후에 성경은 그리하여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가고\' (행9:31)라고 그 결과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바나바와 같은 숨은 사역자들을 통 하여 교회가 평안해진 것입니다

4. 긍정적인 사람(행9:26-27)
바나바는 긍정적인 사람이었습니다. 예루살렘 교회는 여러 가지 부족한 것이 나타났습니다 그것은 분위기였습니다. 예루살렘 교회의 분위기는 과거에 붙잡혀 현재를 판단하는 것이었습니다. 다시 사울이 교회에 들어 왔을 때를 생각하겠습니다. 사울이라는 새사람이 교회에 들어왔습니다. 사울은 예수를 믿고 거듭난 후 예루살렘으로 와서 제자들을 사귀고자\' 교회에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교회의 사도들과 성도들이 두려워하며 불신 하였습니다. 사울의 과거 때문입니다. 큰 핍박의 주동자 중의 하나인 사울은 예루살렘교회에 많은 상처를 입힌 사람으로 사람을 죽이고 감옥에 가두고 핍박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곧 예루살렘 교회의 문제였습니다. \'원수를 사랑하라는 주님의 가르침과 의무와도 달랐습니다 주님의 가르침과 사람의 감정과 판단 사이에 주님의 가르침에 멀리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이러한 교회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보고 불평하고 원망할 수 있었습니다. 그것도 교회에 들어와 교인들과 사귀려 교제의 악수를 내미는데 거절한 것입니다.

바나바도 사도들이나 성도들을 보고 \'원수를 사랑하라\'는 주의 말씀으로 비난 하거나 판단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바나바는 예루살렘 교회가 갖추지 못한 부족한 면을 보고 뒤를 돌아 부정적인 자리에 서서 사람을 판단하거나 불평하거나 하지를 않았습니다. 자기가 나서서 부족하게 보이는 것을 스스로 채우는 긍정 인 사람이 되었습니다.
문제를 보는 사람은 부정적인 사람과 긍정적인 사람으로 나누입니다. 사람이 정적인 면에서 문제를 보면 부정적인대로 문제에는 상당한 이유와 원인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긍정적인 면에서 보면 똑같은 문제인데도 귀하고 아름답고 감사할 일들이 있는 것입니다. 동일한 컵의 물을 보는데 없는 것을 보는 사람이 있고 있는 것을 보는 사람이 있는 것과 같습니다. 긍정적인 사람은 문제 속에서 사의 조건을 보는 사람입니다. 바울은 분쟁하는 고린도교회를 보면서 감사와 신을 잃지 않은 긍정적인 눈을 가졌습니다(고전l:4-8) 가나안을 정탐한 열명의 정탐군들은 똑같은 것을 똑같은 날에 보고 왔는데도 부정적인 사람들과 정적인 사람들로 나뉘어졌습니다. 예루살렘 교회는 긍정적인 사람인 바나바를 통하여 사울을 얻게 되었고, 교회 바나바로 인하여 더 커다란 그릇으로 자라 게 되었습니다. 사울을 영접한 후에 루살렘 교회는 교회에 들어오는 사람을 과거의 사실로 판단하지 않는 넓어지 마음과 신앙의 폭을 갖게 되었습니다.
긍정적인 사람은 적극적인 사람입니다.
바나바의 긍정적인 자세는
첫째로, 사울을 두려워하며 믿지 않는 사도들에게 사울을 데리고 가는 일로 나타났습니다.
들째로. 사울에게 일어난 일을 사도들에게 대변하여 화목시키는 일로 나타났 습니다. 좋은 일, 화목의 일, 하나님이 영광받으실 일에 적극적인 사람이 된 것입니다.

5. 행동하는 사람(행9:27)
바나바는 행동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마음에 느끼고 판단되는 것을 행동으로 옮겨 열매를 맺는 사람이었습니다. 사울이 예루살렘 교회에 들어왔을 때 사울을 바라보고 말한 사람들이 하나 둘은 아니었습니다. 27절의 \'다\'라는 말은 \'전체\'를 가르키는 단어입니다.신앙은 행동하여야 합니다. 행동하는 사람은 교회의 부족 한 것을 보고 말만하고 앉아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또 다른 사람이 하겠지 하고 남의 일로 미루는 것도 아닙니다. 바나바는 부족한 것을 볼 때 자기가 해야 할 일 인 것으로 알고 행동하였습니다.
오늘 교회는 말만하고 앉아있는 사람보다는 말없이 행동하는 바나바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어느 거듭난 사람이 다른 사람이 못 보는 것을 보거나 다른 사람이 갖지 못하는 마 음을 갖는 것은 그것을 행동하라는 하나님의 섭리로 알고 행동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6. 인정받는 사람 (행4:36, 행11 :22,25)
바나바는 다른 사람으로부터 인정받는 사람이었습니다 자기를 알아달라고 남에게 자기를 나타내며 자기를 말하는 사람은 옛날이나 오늘이나 똑같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바나바는 자기를 나타내거나 말하는 사람이 아니었고,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사람이었습니다 바나바는 세 종류의 사람들로부터 인정을 받았습니다
1) 주의 종의 인정 -사도들의 인정 (행4:36)
바나바의 인격과 신앙은 신앙의 지도자인 주의 종들로부터 인정받았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그 속한 단체나 모임의 지도자(책임자)들로부터 인정받는 것이 귀한 것입니다. 바나바의 다른 사람들을 위로하는 행위가 사도들과 성도들의 인정을 받아 그 이름을[바나바]로 지어준 것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2) 교회의 인정 (행11 :22)
바나바의 인격과 신앙은 온 교회의 인정을 받았습니다. 안디옥에서 수많은 헬라인들이 예수님을 믿고 주께로 돌아온다는 소문이 예루살렘 교회에 전해지자, 예루살렘 교회는 바나바의 인격과 신앙을 인정하여 중요한 하나님의 일에 바나바를 택하여 안디옥으로 보냈습니다. 교회의 인정을 받은 것입니다.

3) 이웃의 인정 - 사울의 인정(행11:25)
바나바는 가까운 사람들로부터 인정을 받았습니다. 가까운 신앙의 친구인 사울은 바나바를 인정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바나바가 자기의 고향으로 찾아왔을 때 바나바를 따라서 안디옥에 와서 함께 주의 일을 하였습니다(행11:26).

사람이 사람에게 인정받는데는 것은 시간이 흘러야 되는 것입니다. 사람의 인정은 그 열매를 통하여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좋은 열매의 판단과 가치는 많은 세월이 지난 후 그 마지막을 보아야 알게 되는 것과 같습니다. 나무의 열매가 자라는 도증에 아무리 크게 달렸다 해도 그 열매의 진가는 마지막에 가야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정받는 사람이 되기 위하여는 열매맺는 삶에 인내해야 하는 것입니다.

7. 동역하는 사람 (행11 :25-26)
바나바는 하나님의 일을 할 때 자기 혼자 독점하지 않고 언제나 함께 나누어 동역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자기 명예나 자랑보다는 하나님의 영광에 집중되어 함께 동역하며 하나님의 일을 이루는 협동적인 사람이었습니다. 안디윽에서 일어나는 커다란 구원의 역사를 보면서 바나바는 사울을 생각하고 사울을 찾아가 사울을 데려와 함께 하나님의 일을 하였습니다. 후에 사울이 다른 사람과 동역하는 일은 바나바를 통해 배운 결과입니다.

동역하는 사람은
1) 사람을 보는 눈을 가진 사람입니다.
동역하는 사람에게는 사람을 보는 눈이 열립니다. 자기 욕심에 빠진 사람은 다른 사람을 보는 눈에 소경이 됩니다.

2) 때를 분별하는 지각을 가진 사람입니다.
동역하는 마음을 가지면 때를 분별하는 지혜를 얻게 됩니다. 하나님의 일할 때를 적시에 분별하게 되는 것입니다

3) 자기를 회생하는 사람입니다.
동역하는 사람은 자기를 회생해야 합니다. 자기 이익만을 생각하며 자기를 회생 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과 동역할 수 없습니다. 자기를 회생하는 사람에게는 많은 동역자가 붙게 되는 것입니다
4) 일을 나눌 줄 아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일을 나누어서 하는 사람이 됩니다. 몸에 각기 다른 지체가 여럿이 있고 이 지체가 연합하여 한 몸을 이루듯이 하나님의 일을 함께 나누어 하는 사람이 됩니다. 눈 과 귀의 기능과 역활이 다르듯이 사람은 누구나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가 있는 것입니다. 그 사람만이 갖는 장점과 특색과 은사가 있는 것입니다.

5) 동역자를 용납하는 사람입니다.
동역하는 사람은 자기의 입장에서 상대방이나 문제를 보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입장에서 문제를 보기 때문에 상대방을 이해하고 용납하게 됩니다. \'그럴 수 있을까\'하는 것 보다는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말하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다음의 빈 칸에는 오늘 바나바의 인격을 공부한 사람으로 공부하기 전에 내가 알고 있던 바나바와 공부하면서 마음에 깊이 깨닫고 배우게 된 바나바를 비교하면서 기록하도록 합니다. 가장 깊은 인상을 주었던 것부터 적도록 합니다.

























제 3 과 바나바가 됩시다 (2)
-바나바의 신앙을 중심하여-

3. 바나바의 신앙
우리는 지난 시간에 이어 우리가 본받아야 할 바나바를 신앙적인 면에서 공부하며 하나님의 교회에서 하나님이 찾는 바나바가 되어야겠습니다. 성경이 말씀하는 바나바의 신앙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1. 성령층만한 사람(행11:24)
사도행전 11:24은 \'바나바는 ... 성령과 믿음이 층만한 자라\'고 말씀하심으로 바나바는 성령이 층만한 사람인 것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가 언제 성령으로 층만함을 받게 되었는지에 대하여는 기록하고 있지 않지만 성령층만한 사람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령의 층 만함은 주를 믿는 신자의 기본적인 신앙 조건입니다. 바나바가 그렇게 귀한 일을 하는 배 후에는 성령의 역사하심이 있음을 증거해 주시는 것입니다. 주님은 주를 사랑하는 제자들 에게 지상 명령으로 전도할 것을 말씀하시며(마 28: 18-20), \'볼지어다 내가 내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너회에게 보내리니 너회는 위로부터 능력이 입히울 때까지 이 성에 유하라\' (눅 24:48- 49) 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은 또 승천하시기 전에 감람산에서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행1:4)고 명령하셨습니다.

왜 성령의 충만함이 그렇게 귀할까요?
성령으로 충만하면
첫째로, 능력의 사람이 되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능력은 한계가 있습니다. 사람은 참는 것이나 행동하는 것에 많은 제한을 갖고 있는 존재입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면 성령의 능력이 함께 하시므로 사람의 힘을 초월하는 힘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사복음서에 나오는 제자들은 연약 하였습니다. 마음은 굳게 결심하고 작정하였으나 문제를 만나면 연약한 사람으로 되돌아갔습니다. 한 예로 베드로의 경우를 보겠습니다. 베드로는 주님께 \'주여 내가 주와 함께 옥에도 죽는데도 가 기를 준비하였나이다\' (눅22:33)하고 다른 제자들과 함께 결심을 고백하였습니다. 그러나 바로 그 밤에 베드로는 계집종 앞에서 \'내가 저를 알지 못하노라\' (눅 22:57)하며 세 번씩이나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하였습니다. 겟세마네 동산에서도 주님이 땀방울이 변하여 피방울같이 되는 간절한 기도를 드리는 때에 제자들은 졸다가 잤습니다(마26:40). 주님이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마 26:41)고 말씀하신대로 약한 육신이 마음을 이겨 버리는 힘없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나 오순절 날에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는(행2:1-4) 베드로를 중심한 제자들은 힘있는 신앙인으로 바뀌었습니다. 성령은 제자들을 기도 에 힘이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 주셨고(행 3:1, 4:31, 10:9). 전도에 힘있는 사람으로 만드셨습니다. (행 2:l4-36, 3:l2-26, 4:8-20, 5:l9-32 등). 문제에 쫒기던 제자들이 이제는 문제를 해결하며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는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세상과 문제와 연약함과 핍박하며 위협하는 환경을 이기는 하나님의 능력이 성령으로 나타났던 것입니다.
둘째로, 오직 주님만을 위하는 사람이 되기 때문입니다.
성령의 층만함을 받기 전에는 사람은 누구나 자기 증심의 사람이 됩니다. 사복음서의 제자들은 주님을 늘 따라 다니면서도 언제나 자기 중심이었습니다. 어떤 환경에 부딛힐 때는 하나님을 생각하기 보다는 자기를 생각하는 땅의 사람들이었습니다. 마태복음 16장 21 절부터의 말씀을 보면. 하루는 주님께서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노들과 제사장들과 서기관 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 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말씀하 시는 것이 나옵니다. 베드로는 이 말을 듣자 주님을 붙들고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에게 미치지 못하리이다\'고 간하였습니다. 그 때 주님은 \'사단아 내 뒤로 물러가라고 하시면서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고 책망하셨습니다. 주님은 곧 이어서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마 16:24)고 말씀하셨습니다. 자기를 부인하고 오직 주님만을 위하여 주의 길을 따르는 길은 오직 성령 층만함으로 이루어지는 일입니다. 제자들은 이 주님의 말씀을 들었으나 그 뒤에도 계속 자기 중심이었습니다. 주님이 부활하신 후에도 베드로는 나는 물고기 잡으러 가노라\' (요 221:3) 하며 주님의 부름을 받을 때 버렸던 옛 생활인 갈릴리 바다로 다시 돌아갔던 것입니다. 그러나 오순절날 성령의 층만함을 받자 이제는 오직 주님을 위하는 사람으로 변화되었습니다. 주님께서 \'진리의 성령 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겠음이니라\' (요 16: 13-l4)고 말씀하신대로 성령으로 오직 주님의 영광만을 나타내었습니다. 사도행전에 나오는 제자들은 사복음서의 제자들과 너무도 달랐습니다. 그들은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 가르치기 와 전도하기를 쉬지 아니하는\' (행 5 :42) 사람들이 된 것입니다. 그들은 어느곳 어떠한 자리에서 누구를 대하든지 오직 주님만을 말하고 주님만을 증거하고 주님만을 높이는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바나바는 성령으로 오직 주님을 위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는 자기의 밭을 팔아서 주님께 드렸고(행 4:37), 주님의 복음을 위하여 예루살렘에서 안디옥까지 300 마일(약 480Km)의 먼 곳을 순종하여 갔을 뿐아니라, 바울과 함께 여러 이방 도시를 다니며 복음을 전하는 선교에도 헌신하였습니다(행 13:3-4). 바나바가 안디옥에 보냄을 받아 갔을 때 \'하나님의 은혜를 보고 기뻐하여 모든 사람에게 굳은 마음으로 주께 붙어 있으라\'고 권하는 것에서도(행 11:23) 오직 주님만을 위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셋째로, 성령의 은사로 교회를 유익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성령의 층만함을 받으면 성령의 은사를 체험하게 됩니다. 성령님은 성령으로 충만한 사람의 신앙과 삶에 은사로 나타나 교회에 유익을 얻게 하시고 주의 영광을 나타내시는 것입니다. 고전 12:7의 말씀은 \'각 사람에게 성령의 나타남을 주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고 증거하셨습니다. 우리말 성경에서는 \'유익\'이라는 단어가 개인적인 유익을 말하 는 것처럼 번역되었는데, 원래는 공동적인 유익을 가르키는 말로 교회의 유익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신자 한 사람, 한 사람은 각기 서로 다른 지체이지만 성령은 여러 가지 은사를 통하여 모두가 주님의 교회에 덕을 끼치며 교회가 유익을 얻도록 역사하시는 것입니다.성령으로 층만한 바나바는 성령의 은사를 통해 예루살렘 교회와 안디옥 교회, 그리고 선교하며 머무는 도시마다 주님의 교회를 유익케 하며 교회를 세웠습니다. 안디옥 교회에서는 성령의 영적 분별력의 은사를 통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보았고\' 주님처럼 성령으로 기뻐하며 (눅 10:2l) 사람들을 주께 굳게 붙어있으라고 권하였습니다(행 11:23). 그리고 성령의 은사로 사울과 함께 교회에 모여오는 큰 무리를 가르쳤 습니다(행11:26). 이렇게 성령층만한 사람은 성령의 은사를 통하여 교회에 유익을 주기 때문에 성령의 층만함은 귀중한 것입니다.

2. 믿음이 층만한 사람(행 11 :24)
사도행전 11:24은 바나바는 \'믿음이 층만한 자\'라고 또 증거하였습니다. 바나바는 사람이나 환경보다도 살아계신 주님을 믿는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믿음은 수평적 믿음과 수직적 믿음의 두 종류가 있습니다. 수평적 믿음이란 나를 중심하여 수평에 근거한 믿음으로 땅의 조건이나 환경으로 인하여 얻어지는 믿음을 말합니다. 수직적 믿음이란 나를 중심하여 수직인 위 곧 하나님께 근거한 믿음을 말합니다. 바나바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 곧 수직적 믿음이 층만한 사람이었습니다. 바나바는 하나님 때문에 믿음을 갖고, 하나님을 믿음의 자원으로 가졌습니다.
히브리서 11장을 믿음장\'이라고 별명하여 부릅니다. 1절에서는 믿음의 정의를 내려주고, 계속하여 많은 \'믿음의 선진\'들을 차례대로 기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히브리서 11장온 믿음의 족보장 이라고 부들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히브리서 1l장이 기록하고 있는 믿음 곧 수직적 믿음은 다시 크게 둘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곧 표적 믿음과 초월 믿음입니다. 첫 전반 부분에서는 하나님을 믿는 수직적 믿음으로 많은 기사와 표적이 일어 난 것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후반 부분에서는 하나님을 믿는 수직적 믿음으로 세상의 보 화와 큰 재물을 초월하고, 연약함과 고난과 시련과 핍박과 악형과 희롱과 채찍질과 결박 과 무서운 시험과 죽음을 초월하여 주님을 사랑하고 중거하는 것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바나바는 이 귀한 믿음으로 충만하였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충만한 사람은 다음과 같은 증거가 따릅니다.
첫째로,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것을 더 중요하게 여기게 됩니다.
세상에는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믿음이 충만한 사람은 보이는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보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과 하나님의 나라가 더 중하게 보이고, 보이는 재물이나 세상의 상보다는 보이지 않는 진리의 말씀과 영원한 나라의 상이 더 귀하게 여겨지는 것입니다. 모세가 그러하였습니다(히 1l:26).

둘째로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세상이나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히 11:38은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치 못하도다\'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믿음의 사람 모세는 보이는 애굽의 임금 바로를 무서워하지 않고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크게 두려워하 였습니다(히 11:27).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외에는 이 세상에 두려워할 자가 없는 것입니다.

셋째로, 현세보다 내세가 더 귀하게 여겨집니다.
믿음의 사람은 내세를 현세보다 더 귀하게 보는 사람입니다. 믿음의 선진인 모세는 이 땅에 살면서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을 받는 것을 애굽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 받으며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했습니다(행 11:24). 그것은 이 세상과 세상의 영화는 잠간이요, 내세의 영광은 영원한 것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고후 4: l6-l8은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겉 사람은 후패하나 우리의 속은 날로 새롭도다 우리 의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간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3. 금식하며 기도하는 사람 (행 13: 1-2)
바나바는 금식하며 기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기도하는 사람들은 많으나 금식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주님은 이 땅에 계실 때 공생애를 시작하시며 40주야를 금식하며 기도 하셨습니다(마 4:l-2). 금식은 사적 금식과 공적 금식으로 나누어 집니다. 바나바는 개인 적인 금식 뿐아니라 안디옥 교회에서 행하는 공적인 금식도 함께 하였습니다. 또 금식은 주님을 섬기는 금식이 있고, 문제 해결을 위한 금식이 있습니다. 주님이 공생애를 시작하 시면서 하신 금식은 섬김의 금식이었습니다. 그러나 마17:21절의 \'기도와 금식이 아니면 이런 류가 나가지 아니 하느니라\'(우리말 성경에는 빠져있고, 난 외에 기록하였음)는 말 씀이 가르키는 금식은 문제를 놓고 행하는 금식입니다. 느헤미야의 금식은 이에 해당합니다(느 1:.4). 바나바가 사도행전 l3장에서 보인 금식은 \'주님을 섬기는\' 금식이었습니다.

금식하며 기도하는 신앙은
첫째로. 주의 신령한 은혜를 받습니다.
안디옥 교회는 금식하며 기도하다가 성령의 명령을 듣고 바나바와 사울을 이방인의 선교사로 보내게 되었습니다. 금식하므로 성령의 뜻을 분명하게 분별하며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를 받게된 것입니다.

둘째로. 성령의 권능이 따릅니다.
성경은 주님께서 40주야를 금식하며 기도하신 후 \'성령의 권능으로 갈릴리에 들어 가시니\' (눅 4:l4)라고 말씀하시므로, 금식 기도 후에는 성령의 권능이 입혀진 것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4. 순종의 사람 (행11 :22, 13:2-4)
바나바는 순종하는 사람이었습니다
1)교회와 주의 종에 순종 (행11 :22)
바나바는 교회가 보내는 일에 순종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예루살렘 교회가 안디옥에 일어난 구원의 큰 역사의 소문을 듣고 바나바로 하여금 안디옥에 가라고 하였을 때 바나바는 순종하였습니다. 집과 친척과 교회와 성도가 있는 예루살렘에서 멀리 떨어진 (약 300마일 -450km) 아마도 생소할지 모르는 곳에 보냄을 받을 때 즉각적으로 순종하였습니다. 하나 님의 일이요, 교회에서 보내는 일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이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는 것과 같은 결단과 심정이었을 것입니다(창l2: l,4).

2) 성령께 순종 (행13:2-4)
바나바의 순종은 성령과의 관계에서도 나타났습니다. 많은 수고와 애씀을 통하여 큰 교회로 성장한 안디옥 교회에서 성령이 시키시는 선교를 위한 부름을 들었을 때 바나바는 순종하였습니다. 여러 가지로 인정받고 좋은 환경이었지만 성령의 명령을 따라 어려운 선교 의 일에 순종하였습니다 당시에 이방 나라의 문화외 종교적 전통에서는 주의 복음을 전하는 것은 죽옴을 각오해야 하는 일이었습니다.

5. 신령한 사람 (행11:22, 13:2-4)
바나바는 영적으로 신령한 사람이었습니다. 신령이란 성령의 역사를 입어 영적인 일에 분별력을 가지는 것을 말합니다. 바나바는 다음과 같은 것을 소유한 신령한 사람이었습니다.

첫째로, 바나바는 하나님의 은혜를 보는 신령한 눈을 가졌습니다.
주의 은혜는 영적인 것이기 때문에 사람의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영적으로야 분별이 되는 것입니다. 오순절 날에 성령의 충만함을 받은 제자들을 목격한 세계 각국에서 모여온 경건한 유대인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제자들이 자기들의 난 곳 방언으로 하나님의 큰 일을 말하는 것을 들었습니다(행 2:l1). 사람들은 하나같이 다 놀랐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저회가 새 술에 취하였다\'(행 2:l2)고 조롱하였습니다. 하나님의 크고 놀라운 은혜의 역사를 보고 놀라면서도 신령한 분별력이 없었기 때문에 조롱한 것입니다. 그리하여 고전 2:l3은 \'신령한 일은 신령한 것으로 분별하느니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바나바는 하나님의 은혜를 보는 영적눈과 분별력을 가진 신령한 사람이었습니다.

둘째로.나바는 주님의 신령한 눈을 가졌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보는 눈을 가진 바나바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사람들을 보고 주의 마음으로 기뻐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은혜 받는 것을 보시고 기뻐 하시던 주님처럼 기뻐한 것입니다. 누가복음 10장에는 70인의 제자들이 주님의 보내심을 받고 나가서 복음을 전 하고 돌아온 것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70인이 기뻐 돌아와 보고할 때 주님은 \"사단이 하 늘로서 번개 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눅 10:18)고 말씀 하셨습니다. 성경은 곧 이어서 주님의 마음을 \"이 때에 예수게서 성령으로 기뻐하사\"(눅 10:21) 라고 기록 하였 습니다. 바울은 고전 2:16절에서 성령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느니 라\"고 고백 하였습니다. 바나바는 주님의 마음을 가진 신령한 사람이었습니다.

6. 헌신의 사람 (행4:37)
바나바는 재물과 몸과 삶을 주께 드리는 사람이었습니다. 사도행전 4.37에는 바나바가 밭을 팔아 값을 가지고 사도들의 발앞에 헌신하는 것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일은 많은 사람을 감동시켰고, 아나니아 부부는 바나바의 헌금드리는 것을 보고 감동을 받아 자기의 밭을 팔 것을 결심한듯 합니다(참고 :행5: l-4). 바나바의 헌신에서 성령의 감동에 따라서 행하는 바나바의 결단을 볼 수 있습니다. 결단하는 사람이 헌신할 수 있습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결단하지 못하여서 주께 심판을 받았습니다. 바나바는 안디옥에 갈때 주님께 몸과 삶을 드라는 결단을 보였고, 선교 사역에 순종할 때도 몸과 삶과 생명까지 바치는 결단을 보였습니다.

7. 성경을 많이 아는 사람(행11 :26)
행11:26은 \'둘이 교회에 일년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고\'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성경과 복음을 아는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성경을 가르칠 수 있습니다. 큰 무리를 가르쳤다는 것은 성경을 많이 알고 있는 사람이었다는 것을 증명 해 주는 것입니다. 바나바는 성경을 알아야 합니다. 성경은 전체적으로 알아야 하고, 또 체계적으로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성경을 배우는데 게으르지 말고 시간을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다음의 빈 칸에는 지난 두 시간에 걸쳐서 바나바를 공부하며 마음에 비춰진 바나바에 대한 새로운 깨달음과 배움을 적어 봅니다 이것은 앞으로 바나바 사역을 하면서 중요한 사역의 동기와 기도 제목과 사역에 영적 성장을 가져다 주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다 기륵한 후 한 사람씩 돌아가면서 바나바에 대하여 배우고 느낀 것을 발표하도록 합니다.)










제 4 과 어떻게 사람을 대할 것인가?

제 1과에서는 바나바 사역의 중요성을 공부하였습니다.
제 2과와 제 3과에서는 바나바는 어떠한 사람이었는지, 그 인격과 신앙을 살펴보며 모두가 우리 교회의 바나바가 될 것을 다짐하였습니다. 바나바는 참으로 귀한 예루살렘 교회의 보배였습니다.
오늘은 네번째로, 사람에 대하여 일반적인 것을 살펴보겠습니다. 사람의 영혼은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닮아 본질적으로 동일하지만, 사람이 흔적으로 갖고 있는 내적 형성의 모습은 각각 다르고 그것도 년령과 환경에 따라서 다른 것입니다. 그리하여 오늘은 존재 론적인 면과 방법론적인 면에서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살펴보겠습니다.

1. 존재론적 고찰
사람의 존재는 참으로 신비하고 복잡합니다. 사람에 대하여 일반적으로 기질과 심리적면의 두 가지로 살펴보겠습니다.

1. 네가지 형태의 사람 - 기질을 중심하여 -
사람은 누구나 태어날 때 물려받는 특성의 결합인 기질(temperament) 과 그 기질이 환경, 교육, 신앙 등에 의하여 닦이고 훈련된 \'인격\'(personality) 이 있습니다.
히포크라테스(Hippocrates - 주전 400년경 사람)는 사람의 기질의 기본적인 네 형태를 말하였는데 곧 다혈질, 담즙질. 우울질, 점액질입니다. 사람의 몸에 있는 채액에 따라서 그 기질을 달리 한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그안에 여러 기질이 섞여 있습니다. 여기서 어느 기질의 사람이라고 말할 때는 l00%가 그런 기질을 가졌다고 하기 보다는 여러 기질의 특성 중 어느 한 기질이 가장 우월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다혈질의 사람은 온화하고 낙천적이며 생기있고 모든 것을 즐기는 기질로, 권태라는 말과는 거리가 멉니다. 정이 많아서 동정적이고 감정에 의하여 결단을 내릴 때가 많습니다. 말에 궁함을 느끼지 않게 화술에 능하여 모든 사람의 기분을 즐겁게 하고, 따뜻하고,감정적인 기질은 많은 친구를 갖게 합니다. 혼자 있는 것보다는 다른 사람과 함께 있기를 좋아하고 사람들에게 둘러 싸일 때 즐거움을 느낍니다. 떠들썩하고 친절한 행동은 실제보다 자신을 더 자신만만하게 보이게 합니다. 약점으로는 가만히 있지 못하므로 불안 정하고 의지가 좀 약합니다. 일은 잘 시작 하나 끝을 잘 맺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기를 많이 나타내고 말하며 자기 중심적이고 이기적입니다. 가끔 생각없이 말을 하여 실수를 하기도 하지만 그의 개방적인 진실성은 듣는 사람들을 충분히 이해시킵니다. 또 그의 명랑함과 친절 때문에 그의 단점은 종종 감싸지곤 합니다. 성경의 인물 가운데 베드로가 이 기질에 속한 사람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담즙질의 사람은 열렬하고 급하고 능동적이고 실제적이고 조직적이며 의지가 강한 기질입니다. 고집이 강한 편이며 자타의 일을 막론하고 결정을 잘 내립니다. 때로는 자신만만하며 독립적입니다. 끊임없는 생각과 계획과 야망으로 주위를 자극하며, 실제적이고 예리한 지성을 가지고 있어 장기적인 계획을 훌륭하게 세우고 이루어 갑니다. 감정적으로는 다른 사람의 생각에 쉽게 동요하지 않고 사회적인 불의나 불법에 곧잘 맞서곤 합니다. 역경에 처했을 때에는 오히려 힘을 얻고 목적을 향해 끈덕지게 노력하기 때문에 남이 실패하는 부분에서 곧잘 성공합니다. 약점으로는 성급하고 거칠며 화를 잘 내고 오만합니다. 목표만 보는 경향 때문에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는 방해되는 사람을 짓누르고 질주하며 사람을 이용하는데 주저하지 않습니다. 기회주의자라는 말을 듣곤 합니다. 타고난 지도자로 항상 남을 지도하는 일을 합니다. 성경의 인물 가운데에는 바울을 들수 있습니다.

우울질의 사람은 분석적이고 희생적이며 재능이 많고 완전주의자입니다. 감수성이 예민하여 누구보다도 가장 예술을 즐겨 감상합니다. 천성이 약간 내성적이지만 한번 감정이 움직이기 시작하면 여러가지 기분을 나타냅니다. 우울과 침체속에서 자신을 움추리고 반항적인 태도를 취하지만, 기분이 날 때에는 외향적인 활동을 하는 때도 있습니다. 친구를 쉽사리 사귀지 못하지만 한번 사귀면 층실한 관계를 갖습니다. 자기 자신이 다른 사 람들을 찾아 나서기보다는 오히려 남들이 자기에게 오도록 하는 사람입니다. 사람앞에 나서기 싫어하는 천성을 갖고 있으나 사람을 좋아하며 그들에게 사랑을 받고 싶은 욕망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기를 더 알고 싶어하는 사람에게는 교재하기 보다는 의심하는 경향을 띠웁니다. 개인적인 회생을 통해 생의 보람을 느끼고 천재적인 기질을 갖고 있습니다. 모세, 엘리야, 솔로몬, 사도 요한 같은 사람이 이에 속합니다.

점액질의 사람은 조용하고 냉정하며 느리고 태평한 기질의 사람입니다. 인생은 별로로 흥분할 수 없는 것으로 생각하여 인생에는 별로 깊이 관여하지 않습니다. 항상 조용하고 태평하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화를 버럭내거나 웃음보를 터뜨리는 일이 없고 항상 감정을 잘 조절합니다. 겉으로는 소심해 보이나 실제로는 많은 재주를 갖고 있고 감정적이며 예술적입니다. 많은 친구가 있으며 다른 사람을 웃게 하면서 자신은 절대로 웃지 않는 사람입니다. 기억력이 좋고 유머를 잘 찾아 내고 좋은 것의 모방도 잘합니다.
친절하고 동정심이 많으나 실제적으로는 잘 나타내지 않습니다. 스스로 나서서 지도자가 되지는 않지만. 한번 일이 맡겨지면 능력있는 사람이라는 것이 증명되도록 일을 해냅니다. 그가 하는 일은 항상 깔끔하고 효과적입니다. 약점으로는 태만하고 고집이 강하고 우유부단 합니다. 다른 기질의 사람을 찔러 보고 조롱하면서 재미를 느끼는 사람입니다. 성경의 인물가운데에는 아브라함이 여기에 속합니다.
(이상의 네 기질은 팀라이저의 성령의 기질을 참고 하였음-생명의 말씀사)

이상의 네 종류의 기질은 모두가 장단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이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말씀을 따라서 성령 안에서의 생활을 계속하면 성령의 열매로 각 기질의 약점들이 보완되며 장점의 기질과 인격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2. 심리적 특성 -년령을 중심한 심리적 측면에서 -
새 신자는 일반적으로 성인을 대상으로 합니다. 그러므로 새 신자가 되는 성인의 심리적인 특성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크게 영아에서 청소년기까지의 부모나 보호자를 의지하는 대와 청년기부터 노년기까지에 스스로 자립하는 단계로 나눌수 있습니다. 새신자가 되는 시기의 성인을 세분하면 셋으로 나눌 수 있는데, 성인초기 (19-30세) , 성인기( 30-55세 ) , 노년기(55세 이상)입니다.

성인초기( 19-30세)의 특징은 \'친밀감 대 고립\'입니다. 긍정적으로 친밀감을 갖든지 아니면 부정적으로 고립되는 시기입니다. 청소년기에서 자아 정체감이 형성되었다가 이 시기에 와서는 자신의 경계를 넘어서 타인과 깊은 관계를 맺게 됩니다. 배우자의 선택, 배우자와 동거, 자녀 양육, 가정 관리, 취업 , 시민으로서의 책임 수행, 타인과의 사교 관계형성 등이 이루어지는 시기입니다. 이러한 것은 친밀감의 소산입니다. 친밀감의 형성은 자기 증심에서 탈피하여 타인의 입장에 설 때 가능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시기에 친밀감이 형성되지 않을 경우에는 반대로 고럽된 상태에 처하여 친구나 애인이나 배우 자나 친밀한 친구 관계를 갖지 못하는 것입니다.

성인기 (30-55세)는 안정되고 성숙한 시기로 한 마디로 \'자기 자신을 증명하려는 시기\'입니다. 그 특징은 생성감 대 자아탐닉\' 입니다. 긍정적으로 생성감을 형성하든지 아니면 부정적으로 자아탐닉의 상태에 빠지는 것을 말합니다. 생성감이란 단순히 자신과 자기세대의 이익과 번영에만 관심을 쏟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손들의 세대 및 역사적 미래를 위해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생산적으로 헌신하는 것을 말합니다. 사회적인 일에 관심을 갖고 사회적인 일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자연보호 운동, 근검 절약, 저축, 문화적 유물의 전수, 보존 등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생성감의 한 결과입니다. 이 시기는 사회 에 대한 영향력이 절정에 달하는 시기입니다 이때 심리 사회적 발달을 이룩하지 못한 사람들은 오로지 자기 자신의 이익과 편안, 자기 당대의 쾌락만을 추구하며 자아 탐닉에 빠지게 됩니다. 자녀들의 교육. 복지 등과 같은 미래에는 별로 관심을 두지 않고 자기 자신의 만족을 위하여 호의호식하며 향락으로 세월을 보내게 되는 것입니다

노년기(55세 이상)의 특징은 \'자아 통합감 대 절망\'입니다. 이 시기는 신체적 능력과 건강의 쇠퇴, 경제적 수입의 감소, 배우자의 죽음 등에 적응하는 시기로 사회적으로는 유리되나 자기 동년배들과의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시기입니다. 새로운 생활에 적응하려는 시기 입니다. 자아통합감이란 자기의 지나간 일생에 대하여 그런대로 만족하고 최선을 다해 살아온 삶에 대하여 어떤 의미를 갖는 것을 말합니다. 달성하지 못한 일을 생각하 기 보다는 이룩한 일에 대하여 감사함을 가지는 심리적 상태입니다. 지난 날에 대하여 의미를 찾지 못할 때는 절망하고 체념하는 것이 이 시기의 특징입니다. 그러므로 교회에 등록하고 새 삶을 찾는 새 신자들을 대하며 새 신자의 발달 심리적 이해는 새 신자를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교제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여러 면을 갖고 있는 새신자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새 삶과 소망을 갖게 하고 한 신앙인으로서 하나님이 찾는 열매맺는 사람이 되는 일에 바나바로서 관심과 사랑을 쏟으며 교회에 머물도록 노력해야 하는 것입니다.

2. 방법론적 고찰
신비하게 만들어졌으나 복잡한 사람을 새 가족으로 맡으며 바나바로서 어떻게 사람을 대할 것인가에 대한 방법론적인 것을 배우겠습니다.

1. 영의 언어를 사용할 것
신앙의 사람으로서 첫째로 중요한 것은 영의 대화자가 되라는 것입니다. 혼에서 나가는 인간적이요 정적인 입술의 말보다는 영에서부터 나오는 주의 사랑에 감동된 언어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람의 대화는 입술과 입술의 대화가 있고, 머리와 머리의 대화가 있고, 가슴과 가슴의 대화가 있고, 영과 영의 대화가 있습니다. 영의 대화는 말을 많이 하지 않더라도 영에서 나오는 언어로 눈이나 얼굴이나 표정등을 통하여 말하는 대화입니다. 영의 언어는 주님이 사람들에게 쓰셨던 언어이며 많은 사람을 감동시키며 변화시킨 언어입니다. 주님은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전하는 것외에는 사람들을 대할 때 영에서 나오는 언어를 사용 하셨습니다. 지나치게 말하는 혼적인 말은 사람의 약점을 보여주며 사람 사이를 어지럽게 하기가 쉽습니다.

2. 예절을 갖출 것
사람과의 만남에서 예절은 가장 중요한 일중의 하나입니다. 예절은 첫 인상을 주고, 이 어서 사람과의 교제에서 인간 관계를 계속 지속시키는데 중심 역활을 하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사랑은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고전13:5)라고 예절의 중요성에 대하여 가르치고 있습니다. 참 사랑은 예절이 함께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성공하는 실업인들은 사람을 만날 때 처음 30초가 중요한 것을 체험적으로 강조하고 있습니다. 한 사람의 예의 범절은 그 사람의 등급을 나타내는 표시와 같습니다.

바나바 여러분의 새 가족에게 주는 인상은 자신의 인상이요 나아가서 우리 교회의 인상이 됨니다

(1) 옷차림을 맞게 할 것입니다.
년령에 맞는 옷을 입되 신자의 향기가 풍기는 깨끗하고 우아하고 정중한 옷차림을 하십시요. 그러나 화려한 것은 금물입니다.
(2) 인사는 정중하게 하여야 합니다.
그렇다고 거짓으로 정중함을 가져서는 안됩니다.
(3) 표정은 사랑과 상냥함을 잃지 않아야 합니다.
바나바된 여러분의 표정은 참 중요합니다. 종종 거울을 보며 자신의 표정을 살펴보고 좋은 표정을 찾아 보십시요.
(4) 언어는 부드럽고 친절하게 하며 경어를 사용하여야 합니다.
친근함을 느낀다고 반말이나 고르지 못한 말을 함부로 하는 것은 첫 인상에 결정적인 흠을 가져다 주며, 계속되는 만남에서도 역효과를 가져다 줍니다.

3. 상대방의 믿음에 따라서 대할 것
사람마다 믿음의 분량이 다릅니다. 새 신자를 대할 때 나의 믿음의 기준에서 대하면 안됩니다. 젖을 먹는 어린 아이에게 밥을 먹여서는 안되는 것과 같습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을 대할 때 그 믿음의 상태에 맞게 대하였습니다. 형제들아 내가 신령한 자들을 대함과 같이 너회에게 말할 수 없어서 육신에 속한 자 곧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 아이들을 대함과 같이 하노라 내가 너회를 젖으로 먹이고 밥으로 아니하였노니 이는 너회가 감당치 못하였음이거니와 지금도 못하리라\' (고전3 : l-2) 고 말하였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바나바된 사람은 상대방의 믿음을 빨리 분별하고 그 믿음에 따라서 말하여야 합니다. 예를 들면 아직 주님의 진리에 서지 못하였는데 가정이나 자녀의 문제를 놓고 \'귀신이 역사하기 때문입니다\' 라고 말을 한다면 겁을 먹고 신앙을 멀리하게 될 것입니다. 기도의 문제를 말할 때도 그 사람의 믿음에 따라서 말해야 합니다. 6분 밖에 기도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30분의 기도를 말한다면 한 두번 시도하고 기도를 포기할 것입니다. 그렇다고 믿음이 적은 사람을 포기하고 있으라는 것은 아닙니다. 믿음에 맞게 대하라는 것입니다.

4. 말하기 보다 말하는 것을 들을 것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는 것은 대인 관계의 성공의 열쇠입니다. 우수한 세일즈맨은 \'듣는 명수\' 입니다 복음의 세일즈맨으로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들을 줄 알아야 합니다. 예루살렘교회에서 바나바가 사울의 이야기를 얼마나 잘 들었으면 사울이 자기 과거의 모든 것을 다 말하였겠습니까?
(1) 상대방이 이야기할 때는 주시해야 합니다.
상대방이 이야기할 때에는 눈을 상대방에게 주시하여야 하며 다른 것을 보거 나 다른 일을 하면 안됩니다.
(2) 상체를 상대방에게로 내미십시요.
사람은 누구나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을 때는 몸올 앞으로 내밀고 지루한 이야 기를 들을 때는 몸을 뒤로 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새 가족이 이야기할 때 에는 절대로 몸을 뒤로 재켜서는 안됩니다.
(3) 관심을 갖고 반응을 보여야 합니다.
새 가족을 만나 말을 들을 때 긍정하는 말이나. 긍정적인 표정을 나타내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찬성할 때는 고개를 끄덕인다든지, 재미있는 이야기에 미소 를 짓는다든지, 아니면 고통스러운 말에는 안스러운 표정을 보인다든지 하는 것 등입니다.
(4) 질문을 하십시오.
질문은 상대방의 이야기를 틀림없이 듣고 있다는 한 표시가 됩니다.
(5) 말의 중간을 끊지 마십시요.
사람이 말을 할 때 말을 중간에 끊는 것은 실례가 되는 일이요, 상대방을 무시 하는 일이 됩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의 하는 말을 끝까지 들어줄 때 몹시 좋 아하는 것입니다.
(6) 자신의 의견이 있을 때는 상대방의 표현을 사용하십시요
하고 싶은 말이 있을 경우는 상대방의 이야기가 끝이난 후에 상대방이 말하였 던 것을 반복하며 자신의 의견을 말하십시요. 예를 들면 이야기 중에 당신이 지적하신 바와 같이...\' 또는, \'자매님의 말씀대로...\' 등입니다.
(7) 상대방이 경우에 맞지 않는 말을 할 경우에도 상대방을 무시해서는 안됩니다.
새 가족이 흑시 엉뚱한 말이나 교회나 신앙에 대하여 전혀 모르는 말을 할 경 우에 \'아는 척\'하며 상대방을 얕보는 표정이나 말을 해서는 안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알아도 모르는 척하는 것이 좋습니다. 꼭 말을 해야 할 경우는 겸손함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어린 아이가 어린 아이의 말을 하는 것이 당연하듯이 교회에 새로 들어온 사람이 몰라서 말하는 경우가 있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 사람의 입장에서 이해해야 합니다. 특별히 신앙에 관한 것이라면 그 사람의 신앙 정도에 따라서 말이 다르게 표현되는 것입니다. 새 가족의 신앙이 자라는것 만큼 말과 표현도 성숙되는 것입니다.

5.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킬 것
새 가족과의 만남에서 한번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만일 약속이 어겨졌을 때는 정중하게 사과를 하십시요. 그러나 이런 일이 자주 반복되어서는 안됩니다. 사람은 누구나 약속을 여러번 어기는 것을 볼 때에는 신뢰하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6.부정적인 것을 말하지 말것
새 신자와의 만남에서 절대로 부정적인 말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교회에 관한 것이든 교인들에 관한 것이든 부정적인 말을 해서는 안됩니다. 언제나 긍정적인 면에서 말하며 이해시켜야 합니다. 바나바는 긍정적인 사람이 되어 일하다가 사울을 얻었습니다. 만일 바나바가 부정적인 사람이었다면 사울을 얻지는 못하였을 것입니다. 귀한 하나님의 일군 을 얻는 일은 긍정적인 사람만이 얻는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7. 자기를 말하지 말것
바나바는 자기를 말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새 가족에게 자기에 대하여 말하지 말아야 합니다. 오직 주님과 교회와 목사님에 대하여 말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다른 성도에 대하여 말할 경우가 생기면 긍정적으로 이야기 하십시요 자기의 사회적 신분, 교회에서의 직분, 재물, 과거 세상 경력이나 교회 경력 등을 말하는 것은 스스로를 인정시키려는 행위가 됩니다. 자신에 대한 것은 다른 사람을 통하여 듣게 되는 것이 가장 귀한 일입니다. 혹시 개인적으로 바나바의 일을 물어볼 경우는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될 것입니다\' 라는 말등으로 피하는 것이 지혜입니다.

8. 상대방에게 들은 말을 누구에게도 말하지 말것
새 가족인 상대방이 바나바를 신뢰하여 말하는 내적인 이야기를 다른 사람에게 옮기거나 말해서는 안됩니다. 혼히 덕이 되지 않거나 지나간 날의 수치스러운 이야기 등을 들었을 경우는 혼자서 비밀로 지켜야 합니다. 다른 사람의 말을 다른 사람에게 옮기므로 나중에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상담을 할 경우에는 너무 깊은 과거의 내용을 듣지 않는 것도 한 가지 지혜입니다. 사람 증에는 자기의 숨은 과거를 말하고는 그것이 알려질까봐 겁을 먹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9. 함께 나누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할 것
(1) 주의 사랑을 나누십시요.
마음에는 주의 사랑을 갖고 새 신자에게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주님께 받은 사랑을 나누어 주십시요
(2) 주님께 받은 은혜를 함께 나누십시요
간증이나 대화를 통하여 주님의 은혜를 함께 나누는 것을 말합니다. 특별히 우리 교회에서 믿음 생활을 하면서 받은 은혜를 나누는 것은 새 신자로 하여금 교회 생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하는 동기가 됩니다.
(3) 기쁨과 슬픔을 나누도록 하십시요.
새 신자가 갖는 기쁜 일을 보았을 때는 함께 기뻐하십시요. 가정에서 일어난 일이나 생애에 일어난 일을 함께 기뻐해야 합니다. 흑시 슬픈일 만난 것을 알게 된 경우에는 그 슬픔과 어려움을 같이 나누십시요.
(4) 사랑과 함께 물질도 나누십시요.
새 신자에게 물질을 통해 사랑을 나타내는 것은 주님의 향기를 보이는 일입니다. 그러나 상대방이 너무 마음에 부담을 갖지 않도록 값나가는 것보다는 사랑을 표시할 수 있는 것이 좋습니다. 때로는 식당에서 마주 대하여 함께 식사하는 일도 귀한 일이 됩니다. 주님께서 심는데로 갚아 주실 것입니다.

10. 사람을 끌어 당기는 세 가지 방식
바나바가 되어 새 신자를 하나님의 교회로 끌리게 하는 세 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1) 상대방을 받아 들이십시요.
새 가족을 만났을 때 나를 나타내고 나를 말하고 자기를 보이지 마십시요. 나를 감추고 상대방을 받아 들이십시요. 새 가족을 주께서 내게 맡기신 사람으로 알고 주의 사랑과 친절로 받아 드리면 그 사람의 마음은 편안해집니다. 사람은 누구든지 자기를 받아드리는 사람을 찾고 그 사람과 함께 있기를 좋아합니다. 예루살렘 교회의 모든 사람들이 사울을 받아 들이지 않았을 때 바나바는 사울을 받아드렸습니다. 그리고 그의 모든 말과 행동을 받아 들였습니다. 결국 새 신자를 받는 사람이 그 사람을 얻고 교회도 그 사람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2) 상대방을 인정하십시요.
사람은 누구나 인정받기를 원합니다. 사람은 자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