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강의실 3학기

CYBER SCHOOL OF THEOLOGY

학부강의실 3학기

제목구 원 론 운영자 2019-03-072022-07-13 17:06
작성자 Level 10

구약개론

 

I. 구약과 기독교

 

II. 구약의 역사 

 창조 - 타락 - 족장 시대 - 신정 시대 - 왕정 시대 - 포로 시대 - 복구 시대

 

III. 정경으로서의 구약

1. 구약의 언어

2. 구약의 정경화

3. 구약 정경의 분류

 

a)초기의 2분류

①율법서: 창세기~신명기 

②선지서: 여호수아~말라기

 

b)히브리 성경의 3분류

①모세의 율법서(토라):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②선지서(네비임): 

*전선지서- 여호수아, 사사기, 사무엘, 열왕기

*후선지서- 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 12소선지서

③성문서(케투빔): 

*시가서- 시편, 잠언, 욥기

*다섯 두루마리(메길로트)- 아가, 룻기, 예레미야애가, 에스더, 전도서

*역사서- 다니엘, 에스라-느헤미야, 역대기

 

c)후기의 4분류

①율법서: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②역사서: 수. 삿. 룻. 삼상. 삼하. 왕상. 왕하. 대상. 대하. 스. 느. 에. 

③시가서: 욥기, 시편, 잠언, 전도서, 아가

④선지서: 

*대선지서- 이사야, 예레미야, 예레미야애가, 다니엘, 에스겔

*소선지서- 호. 욜. 암. 옵. 욘. 미. 나. 합. 습. 학. 슥. 말.

 

IV. 율법서

 

1. 창세기: 창조와 인류의 기원(1-11장), 타락 이후 이스라엘 민족의 선택(12-50장)에 대해 기록. 주요 주제는 한 민족의 선택(election)이며, 그 민족을 통하여 하나님은 모든 민족들을 구속하려 하신다는 것이다. 

2. 출애굽기: 하나님께서 어떻게 택한 백성을 노예 상태에서 구속하셔서 그들과 언약을 맺으시고 그들을 당신의 존전으로 이끌어 가시는지를 보여 준다. 중심 주제는 구속(redemption)이며, 내용은 애굽으로부터의 구원(1-18장)과 이스라엘 백성의 의무(19-40장)로 나눌 수 있다. 

3. 레위기: 구원받은 노예들이 어떻게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될(출19:6) 것인가를 가르친다. 거룩하신 하나님께 나아가는 방편으로서의 제사 제도(1-10장)와 성결의 방법(11-27장)을 규정하고 있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레11:45)는 말씀이 여러 번 반복되고 있는 바와 같이 중심 주제는 성화(sanctification)이다. 

4. 민수기: 이스라엘 민족의 계수(計數)와 유랑 생활을 기록.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인도하신다는 사실을 교훈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스라엘은 광야에서 많은 시험과 시련으로 믿음의 훈련을 받았다. 주제는 인도(direction) 또는 훈련(discipline)이다. 

5. 신명기: 신명기(Deuteronomy)라는 말은 제2의 율법 즉 두 번째로 준 율법이라는 뜻으로서, 40년의 광야 생활 후 모압 평지에서 모세가 새 세대에게 준 율법이다. 여기에는 이스라엘 백성이면 누구나 지켜야 할 율법과 규례들이 재 진술 및 재해석되고 있다. 신명기는 축복의 땅에 들어가 어떻게 승리의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하나님의 교훈을 기록한 책이라 할 수 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축복받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법을 준행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주제는 교훈(instruction)이다. 

 

V. 역사서

 

1. 여호수아: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이 어떻게 약속의 땅 가나안을 정복하고 분배하여 그 땅에 정착하였는지를 보여 준다. 모세가 구원의 상징이라면 여호수아는 승리의 표상이다. 세상으로부터 구원을 받는다는 것과 세상에 대해 승리한다는 것은 전혀 다르다. 여호수아서가 가르치고 있는 교훈은 믿음이란 세상을 이긴 이김(요일5:4)이라는 것이다. 

 

2. 사사기: 여호수아 시대와 왕국 시대의 사이에 있었던 이스라엘의 생활상을 보여 준다. 이스라엘은 거듭된 반역과 범죄로 하나님께 징계를 받아 이방민족들에게 고난을 당하며, <범죄→이방 민족의 핍박→회개→사사를 통한 구원>이라는 순환적 역사를 반복한다. 결국 이스라엘은 그 죄악 됨으로 인하여 의로운 왕을 필요로 하는 것이다. 

 

3. 룻기: 사사 시대에 한 가정에서 일어났던 아름다운 헌신과 사랑의 이야기로서, 다윗 왕과 메시아의 중요한 계보를 제공해 주며, 특히 하나님의 은혜에 의해 어떻게 룻과 같은 이방인이 메시아의 복된 계보 안에 들어오게 되었는지 보여 준다. 

 

4. 사무엘상: 사무엘 상 하는 이스라엘의 초기 왕정의 역사를 도덕적, 선지자적 관점에서 기술하고 있다. 선지학교의 어느 누군가가 사무엘, 나단 및 갓 선지자들이 기록한 자료들을 사용하여 편집했을 것이다. 사무엘 선지자, 사울 왕, 목자 다윗이 주요 인물로 등장하는데, 사사기의 무정부적 불안정과는 대조적으로 군주 정치의 안정을 찾은 시대적 환경을 볼 수 있다. 사무엘상에 의하면, 이스라엘 백성이 잘못된 동기에서 왕을 간원하지만 하나님께서 그들의 요구를 들어 주셔서 사울을 왕으로 세우신다. 그러나 사울 왕은 불순종함으로 말미암아 다윗에게 점점 영향력을 빼앗기게 되고 결국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다. 

 

5. 사무엘하: 사울의 사후 다윗의 치세에 대해 기술하였다. 다윗의 범죄와 그후의 환란에서 선지자들의 역할이 돋보인다. 

 

6. 열왕기상: 열왕기서라는 명칭이 붙여진 것은 다루고 있는 주된 내용이 이스라엘과 유다의 열왕(列王)들의 사적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열왕기서는 솔로몬 때부터 바벨론 유수(幽囚) 때까지의 왕국 역사로서, 선지자적인 관점에서 기록한 것이다. 열왕기상은 두 부분으로 나뉘어진다. 곧 솔로몬 치하 이스라엘의 영화(1-11장)와 그의 사후 여로보암과 르호보암의 통치로 시작된 분열 왕국(12-22장)이다. 

 

7. 열왕기하: 열왕기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된 두 주제를 담고 있는데, 그것은 곧 왕들의 도덕성과 선지자들의 사역이다. 북쪽 이스라엘의 왕들은 모두 사악했으나 남쪽 유다 왕국에는 위대한 선지자들의 영향을 받아 개혁을 시도한 훌륭한 왕들도 있었다. 열왕기서에 내포된 예언적인 의미는, 왕이 선지자를 통해서 전해지는 하나님의 음성을 경청할 때만이 왕국이 번창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열왕기하는, 이스라엘과 유다가 타락하고 결국 이스라엘이 멸망하여 앗수르의 포로가 되는 내용(1-17장)과 유다의 다윗 왕가가 쇠퇴하여 바벨론에 포로되는 내용(18-25)을 포함하고 있다. 

 

8. 역대기상: 사무엘서와 열왕기가 도덕적, 선지자적 시각에서 기록되어 이스라엘과 유다의 정치적 역사를 제공해 준다면, 역대기는 영적, 제사장적 관점에서 유다의 종교적인 역사를 제시해 준다. 따라서 사무엘서와 열왕기가 백성과 그 왕들의 역사를 중심으로 되어 있는 데 반하여, 역대기는 성전의 역사를 중심으로 되어있다. 역대상은 원시 시대와 족장 시대의 족보(1-10장)로 시작하는데, 주요 관심은 다윗 왕조와 성전의 기원(11-29장)에 있다. 시기적으로는 사무엘 상 하와 거의 일치한다. 

 

9. 역대기하: 유다의 남쪽 왕들을 주로 다루는 것과 선지자적 관점보다는 제사장적 관점에서 기록하는 것을 제외하면, 시기적으로나 내용적으로 열왕기 상 하와 평행적이다. 솔로몬 치하의 성전 건축(1-9장)과 그 이후 성전의 황폐, 복원 및 최후의 파괴(10-36장)를 다룬다. 

 

10. 에스라: 에스라의 전체적인 주제는 유대인의 귀환과 성전의 재건이다. 이 책은 두 부분으로 구분되는 바, 전반부는 스룹바벨 인도하의 귀환(1-6장)이고 후반부는 에스라 인도하의 귀환(7-10장)이다. 처음 귀환은 성전 재건이라는 결과(516 B.C.)를 가져왔으며, 둘째 귀환은 백성의 종교 개혁을 일으켰다. 이 책의 6장과 7장 사이에는 약 100년의 간격이 있다. 에스더서에 기록된 사건은 이 기간에 이루어졌다(486-464 B.C.). 

 

11. 느헤미야: 에스라와 느헤미야는 동시대인으로서, 에스라의 직무가 종교적인 것이었다면 느헤미야의 직무는 시정에 관련된 것이거나 국가적인 일이었다. 따라서 에스라는 성전의 회복에 관심을 가지는 반면, 느헤미야는 예루살렘 성의 재건에 대해 기록하고 있다. 느헤미야서는 예루살렘 성의 재건(1-7장)과 백성들의 영적 부흥 (8-13장)으로 구분된다. 

 

12. 에스더: 에스더서는 연대적으로 볼 때 에스라 6장과 7장 사이가 적당하다. 이 책은 포로에서 돌아오지 못한 유대인들을 하나님이 섭리적으로 보호하신 사건에 대한 놀라운 기록이다. 하나님의 이름은 한 번도 언급되지 않고 있으나 하나님의 손길은 분명하게 현시되고 있다. 

 

VI. 시가서

 

1. 욥기: 욥기는 의로운 자가 당하는 고통을 다루고 있다. 욥기가 제기하는 문제는 고통의 의미가 무엇인가, 고통의 목적이 무엇인가, 재난은 왜 일어나는가 하는 것 등이다. 중심적 교훈은 고통의 현존이 하나님께서 선민을 정화시키고 완전케 하시려는 섭리에 의해 허용된 것이라는 것이다. 

 

2. 시편: 시편은 구약에서 가장 긴 책이고, 신약에서 매우 많이 인용되는 책이다. 이것은 구약 역사의 모든 시대에 걸쳐서 많은 사람들에 의해 기록되었다. 그러나 다윗이 그 누구보다도 시편을 많이 썼다. 이 시편은 유대 성도들에게 있어서 찬송이나 기도의 지침서로 널리 사용되었다. 주제에 따라서 예언시, 찬양시, 간구시, 참회시, 저주시, 목회시, 교훈시, 기도시, 신앙 고백시, 애국시, 순례시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3. 잠언서: 시편이 구약의 예배 및 찬송집이라면, 잠언은 일종의 교사 지침서이다. 잠언은 쉽게 기억될 수 있는 격언이며, 따라서 매일의 삶을 위한 권고로 사용되었다. 으뜸가는 교훈은 참된 지혜가 하나님을 경외함에 근거하고 있다는 것이다. 즉 현명함은 경건에 기초하는 것이다. 

 

4. 전도서: 전도서는 진정한 삶의 철학과 인생의 최고 선이 무엇인가 하는 질문에 대답을 주는 교과서의 역할을 한다. 주제는 만족의 추구로서, 이 세상이 제공해 주는 것에서는 어떤 진정한 즐거움도 찾을 수 없으며 진정한 만족은 오직 하나님 안에서만 얻을 수 있다는 것을 가르친다. 결론적으로,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키는 것이 인간의 본분이다(12:13). 

 

5. 아가서: 히브리어로 이 책의 명칭은 노래 중의 노래로서, 솔로몬이 그의 신부 술람미 여인과 나눈 사랑을 노래하고 있다. 이는 그리스도와 그의 신부 된 교회 또는 신자와의 사랑을 가장 아름답게 예증해 준다. 

 

VII. 선지서

 

1. 이사야: 이사야는 이스라엘을 패망하게 하는 죄에 대해 유다에게 경고하였다. 그의 메시지는 이중적으로서,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유다를 징벌하실 것이지만 언젠가는 이스라엘과 유다를 통하여 열국을 구원하실 것이다. 그의 신학의 중심 교훈은 하나님의 주권이라 할 수 있다. 이사야서에는 그리스도에 관해 구약에서 가장 상세한 예언들이 담겨 있다. 

 

2. 예레미야: 예레미야는 예루살렘의 멸망을 전후하여 경고와 심판 또는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였는데, 사람들의 악하고 완고한 마음이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임을 지적하고(17:9) 하나님께서 당신의 법을 사람들의 속에 두고 그 마음에 기록할 새 언약의 날을 바라보았다(31:31-34). 

 

3. 예레미야 애가: 예루살렘의 멸망에 대하여 슬픔을 표시하며, 하나님께서 그의 말씀과 그의 백성에 대하여 여전히 신실하심을 상기시킨다. 

 

4. 에스겔: 에스겔은 포로기의 선지자로서, 바벨론의 포로가 된 이스라엘 백성들의 완전하고 최종적인 회복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을 계시함으로써 그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한편 고국에 일찍 귀환하리라는 당시의 거짓된 희망을 반박하였다. 그의 메시지의 중심은 여호와의 영광이다. 

 

5. 다니엘: 포로기에 에스겔과 다니엘은 미래를 바라보면서 이스라엘의 회복을 내다보았는데, 에스겔이 제사장적 관점에서 성전의 회복[종교적]을 기대한 데 반하여 다니엘은 예언자적 관점에서 이스라엘의 국권의 회복[정치적]을 기대하였다. 다니엘서는 포로된 이스라엘 백성에게 그들의 나라가 회복될 것이라는 소식을 전함으로써 그들을 위로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 앞에 진실하게 설 수 있도록 용기를 주었다. 

6. 호세아: 호세아라는 이름은 구원을 의미하는데, 이스라엘을 향한 그의 메시지는 구원하는 사랑에 관한 것이었다. 하나님은 그에게 그의 음란한 아내에게 끝까지 신실하게 남아 있으라고 명령하셨다. 이것은 이스라엘이 이방 신들과 영적인 간음을 행할지라도 끝까지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낸다. 

 

7. 요엘: 유다에 임박한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경고로서 주어졌다. 여호와의 날[심판]과 여호와의 영을 보내심[축복]이 중심적인 두 교훈이다. 

 

8. 아모스: 군사적 성공과 번영을 구가하던 여로보암 2세의 치하에서 물질주의와 사회적 불의에 빠진 북쪽 지파들에게 하나님의 심판을 경고하면서 죄를 회개하도록 촉구한다. 

 

9. 오바댜: 구약 성경 중 가장 짧은 책으로서, 교만한 에돔의 파멸을 선포하고 유다의 구원을 예언하였다. 

 

10. 요나: 비둘기라는 뜻의 이름을 지닌 요나 선지자는 할 수 없이 니느웨에 가서 회개를 외치지만 실제로는 그 백성들의 파멸을 기대하고 있었다. 요나서는 유대 백성이 교만한 애국주의에 눈이 가리워 이방 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지 못하는 점을 꾸짖으면서, 하나님의 구원의 보편성, 하나님께 대한 순종의 필요성, 죄를 회개함으로 인한 진정한 부흥의 비밀, 그리고 구원은 여호와께로 말미암는다는 진리를 가르쳐 준다. 

 

11. 미가: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의 냉랭한 종교 의식과 죄에 대한 하나님의 혐오감을 드러내 주며 하나님께서 그들을 용서하시는 것을 보여 준다. 

 

12. 나훔: 니느웨를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공의를 묘사함으로써 유다에 있는 신실한 자들을 위로하였다. 

 

13. 하박국: 의인에게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공의로우심을 보여 주고 믿음의 필요성을 가르쳐 준다. 

 

14. 스바냐: 유다와 열국에게 그들의 죄 때문에 닥칠 임박한 환란에 관하여 경고하고 회개할 것을 촉구한다. 여호와의 날과 질투의 불을 강조하면서도 열방의 입술을 깨끗하게 할 것과 이스라엘의 회복을 약속하였다. 

 

15. 학개: 예루살렘의 성전을 재건하려고 돌아온 남은 자들을 권면하였다. 교훈-a)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이 하나님을 우선적으로 섬길 때에 축복하신다. b)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행할 때에 낙심치 말아야 한다. c)내일에 관한 하나님의 약속은 오늘날 우리의 소망이 된다. 

16. 스가랴: 바벨론에서 귀환하여 솔로몬 성전보다 작은 새 성전의 규모를 보고 낙심한 자들(cf.스3:12; 학2:3)에게 이 작은 시작은 다가올 거대한 것에 대한 약속을 보여 준다고 함(4:10)으로써 그들을 격려하였다. 그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회복시켜 메시아의 오심에 대비하여 그들의 영적 유산을 이어 받도록 하기 위해 이 세상에서 역사하심을 보여 준다. 

 

17. 말라기: 선지자 말라기는 학개와 스가랴 이후 100년 쯤 등장하여 당시의 영적, 도덕적 쇠퇴 현상을 보면서 이스라엘의 부패를 책망하고 메시아 대망의 메시지를 강력하게 선포하였다. 

 

VIII. 구약과 예수 그리스도

 

IX. 구약 성경의 해석

 

※ 중요 연대

주전 약 1280 출애굽

약 1050 사울 왕의 왕국 건립

약 1010 다윗이 왕위에 오름

약 930 솔로몬 왕의 죽음. 분단된 왕국의 시작. 이스라엘은 722년까지, 

유다는 586년까지 지속됨

722 앗시리아군에 의한 사마리아 함락, 북 왕국의 멸망

701 산헤립의 예루살렘 포위

612 앗시리아의 수도 니느웨의 함락

597 예루살렘 함락, 바빌로니아 포로의 시작

586 예루살렘 멸망

539 고레스(싸이러스)의 칙령, 1년쯤 후에 첫 포로 귀환

515 성전이 재건됨

458 에스라가 예루살렘에 도착함

445 느헤미야가 예루살렘에 도착함

323 알렉산더 대왕의 죽음

167 안티오커스 에피파네스가 성전을 더럽힘. 마카비의 반항 시작

63 폼페이가 예루살렘에 도착함. 유대가 로마의 속령이 됨

※도표: 선지서 도표

 

구약성서의 구성

I. 구약의 정리

 

본래, 히브리어로 기록된 구약성서는 세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었다. 현재의 히브리

성서도 역시 세 가지 종류의 이름으로 불리어지고 있다.

 

⑴ 율법(Torah)5권 -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⑵ 예언서(Nebiim)

전기예언서 6권 - (여호수아, 사사기, 사무엘 상, 사무엘 하, 열왕기 상, 열왕기 하)

후기예언서 15권 - (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 ,호세야, 요엘, 아모스, 요바다, 요나,

미가, 나훔, 하박국, 스바냐, 학개, 스가랴, 말라기).

⑶ 성문서(Kethubim)13권 - (시편, 욥기, 잠언, 룻기, 아가, 전도서, 애가, 에스더, 다니엘,

에스라,느헤미야,역대 상,역대 하).

 

이와 다르게, 구약 39권을 문학적 성격에 따라 다시 분류하였는데 오늘날에는

어느 나라에서나 다 이 분류법을 따르고 있다.

 

⑴ 율법서(모세5경)5권 -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율법(모세 5경,Pentateuch) 구약의 첫 부문 “율법”5권을 “모세5경”이라고 하는데,모세의 이름을 붙여서 부르는 것은 모세를 존경하는 마음으로 율법과 모세를 결부시킨 것이다. 율법서에는 율법의 형식적인 규례나 조항들이 기록되었을 뿐만 아니라, 우주의 창조로부터 시작하여 이스라엘 민족 해방의 역사와 그 민족에게 주어진 지시, 교훈, 요구 등이 모두 기록되어 있다. 율법서의 첫 번째 책인 “창세기”에는 우주의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는데 여기서는 우리는 단순히 역사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창조의 원리를 배운다. 또한, 히브리 민족의 조상 아브라함을 비롯한 그 후손들에 관한 기사와 특히 이스라엘 민족의 이집트 탈출 기사는 항상 우리에게 깊은 감명을 안겨다 주는 하나님의 위대한 역사이다.

 

⑵ 역사 문학12권 - (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사무엘 상, 사무엘 하, 열왕기 상,열왕기 하, 역대 상, 역대 하,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

 

역사 문학은 이집트에서 탈출하는 이스라엘 민족이 이른바 가나안땅 팔레스틴에 정착한 이후, 그 민족이 겪었던 흥망 성쇠의 변천사를 기록한 것으로, 하나님께 순종하는 민족은 흥왕하고,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고 배반하는 민족은 멸망한다고 하는 산 역사를 기록한 교훈이다.

 

⑶ 시가 문학-6권(욥기, 시편, 잠언, 전도서, 애가).

시가 문학은 여러 세기에 걸친 이스라엘 민족의 서사시를 수집한 책이다. 하나님의 위엄, 자연의 아름다움, 숭고한 신앙, 인생의 허무, 민족의 비극을 노래한 신앙의 시와 노래가 담겨 져 있다.

 

⑷ 예언서

대 예언서-4권(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 다니엘)

소 예언서-12권(호세아, 요엘, 아모스, 오바댜, 요나, 미가, 나훔, 하박국,스바냐, 학개, 스가랴, 말라기).

 

대 예언서와 소 예언서의 구별은 책의 분량이 많고 적음에 따라 구분한 것이고,그 중 예레미야 애가는 성격상 시가 문학에 포함 시켰다. 예언은 장차 일어날 일을 예고(foretelling)하는 것이지만, 구약 시대의 예언자들은 대체로 하나님의 지시를 받아서 어떤 사람 앞에서 고발하는(forth telling)사명을 감당하였다. 이것이 참 예언이다. 우리는 구약을 통하여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배워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