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자료실 1

CYBER SCHOOL OF THE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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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가정의 관계를 정립합시다 (어버이주일 설교) 운영자 2019-03-082022-07-13 10:06
작성자 Level 10

가정의 관계를 정립합시다
엡5장 31절 ~ 절

31절 : 이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 나 그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 체가 될지니 32절 : 이 비밀이 크도다 내가 그리 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33절 : 그러나 너희도 각각 자기의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같이 하고 아 내도 그 남편을 경외하라 1절 :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 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2절 :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 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3절 : 이는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장 수하리라 4절 :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 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 5절 : 종들아 두려워하고 떨며 성실 한 마음으로 육체의 상전에게 순종 하기를 그리스도께 하듯 하여 6절 : 눈가림만하여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처럼 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종들처럼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여 7절 : 단 마음으로 섬기기를 주께 하듯 하고 사람들에게 하듯 하지 말 라 8절 : 이는 각 사람이 무슨 선을 행 하든지 종이나 자유하는 자나 주에 게 그대로 받을 줄을 앎이니라 9절 : 상전들아 너희도 저희에게 이 와 같이 하고 공갈을 그치라 이는 저희와 너희의 상전이 하늘에 계시 고 그에게는 외모로 사람을 취하는 일이 없는 줄 너희가 앎이니라


가정이라고 하는 것은 너와 나의 관계 속에서 출발을 합니다. 그래서 이 관계가 바로 되면 행복하고 이 관계가 제대로 되지 못하면 불행해 지는 겁니다. 이런 의미에서 가정은 천국이 될 수도 있고 지옥이 될 수 도 있습니다. 사실은 부부 사이는 너와 나. 남남이 아닙니까? 하나의 부부라는 관계를 맺게 되어 이 관계 속에서 출발하는 부부, 또 부모와 자식으로, 한 가정을 이루고 우리 직장에서는 윗사람과 아랫사람의 이 런 관계가 있습니다. 그런데 정립이 라고 하는 건 무슨 뜻이 있냐하면 옛날 제가 시골에 살아서 보기도 했 고 알기도 하였지만 마당에서 솥을 걸고 음식을 만들 때 둥그렇게 쇠로 띠를 두르고 그 다음에 다리 세 개 를 세우지 않아요? 그렇게 하고 그 위에다가 솥을 올려놓는 거예요. 그 렇게 하고 마음대로 불을 때서 음식 을 만듭니다. 그 세 발이 정확한 위 치에 든든히 서 있을 때 그걸 정립 이라고 합니다. 만약에 그 중에 다 리 하나가 약하거나 없거나 하면 반 드시 넘어지고 쏟아지게 됩니다. 그 세 다리가 대립하여 제자리에서 제 구실을 해 줄 때 이것을 정립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우리가 해마다 5월 첫 주일은 가정 주일로 지키는 날입 니다. 본문의 가르침을 따라 상고해 보겠습니다.

첫째로 부부의 관계를 정립합시 다(5:31-33). 하나님께서 에덴 동산 에 온갖 좋은 것들을 다 갖추어 놓 았습니다. 그리고 남자 아담을 만들 었는데, 그렇게 좋은 동산에 남자 하나가 다니면서 외롭게 지내고 있 습니다. 하나님이 보실 때 너무 좋 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사람 이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니 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아담이 잠들었 을 때 갈빗대를 뽑아 여자를 만들어 아담에게로 끌어왔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은 혼 자 사는 것은 안 좋다. 그리고는 여 자를 아담 남자에게 이끌어 오시니 라는 말씀은 아담에게 가장 적합한 여자를 끌어다가 짝을 지어 주셨다 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나에게 두고 생각해 보면 김창인이라고 하 는 남자에게 김기옥이라고 하는 여 자를 이끌어 오시니. 이 말입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얘기를 하자면 이 세상에 많은 여자가 있는데 하나님 이 여자 하나를 꼭 집어서 나에게 짝을 지어 주었다는 말씀입니다. 그 러니까 이 말씀을 이렇게 해석하면 좋습니다. 김창인이라고 하는 사람 에게 가장 적합한 여자는 바로 이 여자다 하여 짝을 지어 준 것입니 다. 여러분에게는 이 여자가 이 세 상 그 많은 여자 중에서 가장 나에 게 적합한 여자이기에 하나님이 골 라 주셨다. 이렇게 생각하면 이 여 자와 짝 지어 진 것이 그렇게 복되 고 기쁨이 되는 겁니다. 또 그 여자 에게는 이 남자가 좋다 하고 짝을 지어 주셨다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는 남자가 부모를 떠나 여자와 합하 여 한 몸을 이룰지니라 라고 말씀하 십니다. 그러니까 남자가 부모 떠나 라는 겁니다. 그러니까 결혼하게 되 면 부모는 내 보내라 그런 뜻이기도 합니다. 즉 간섭하지 말라는 말씀입 니다. 지금까지는 결혼하기 전에 아 들이 월급을 타 오게 되면 전부 어 머니한테 갖다 바치지 않았어요? 결 혼해서 제 마누라를 맞이하게 되면 이제는 관여하지 말라. 그 말입니다. 이걸 자꾸 관여를 하다 보니까 시어 머니와 며느리가 문제가 심각해 져 서 고부간의 갈등이 일어나지 않습 니까? 일단 내 아들이지만 장가를 보내면 남의 남편이 됩니다. 그런데 시어머니는 자기 남편이 벌어 온 것 이나 쓸 일이지 남의 남편이 벌어 온 것을 왜 가로채서 쓰려 합니까? 아들에게는 엄연히 제 아내가 있는 데 말입니다. 제발 그렇게 하지 마 십시오. 서양 사람들은 결혼 시켜 놓으면 절대 간섭 안하고 알아서 생 활하도록 합니다. 한 집안에 살지라 도 그렇게 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고부간의 갈등이 없는 것입니다. 그 리고 그 다음에 결혼하게 되면 부모 를 떠나 라는 말씀은 경제적으로 독 립하고 자립해서 살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둘이 합하여 한 몸을 이룰지 라고 하셨습니다. 이둘 사이에 시어 머니가 끼어 들지 말아야 합니다. 이 사이에 올케가 끼어 드는 것이 아닙니다. 부부 둘이 한 몸이 되라 고 하셨는데 여러분 천년을 함께 살 아보세요. 한 몸 됩니까? 내가 밥 먹었다고 아내가 배부르냐는 말입니 다. 똑같이 함께 먹어야 되지 않습 니까? 그런데 어떻게 한 몸이에요? 그러나 이것은 한 몸처럼 살아가라 는 뜻입니다. 한 몸이라는 것은 목 표가 하나 아닙니까? 삶의 방법이 하나가 아닙니까? 또 주머니가 하나 아닙니까? 믿음이 하나입니다. 빨리 하나가 될 때 두 부부는 행복해 진 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가 정의 제도. 즉, 부부로 짝을 이뤄 복 된 삶을 살도록 만들어 주셨다. 이 것이 부부라는 얘기입니다. 이 부부 에 대한 역사적인 배경은 이상과 같 습니다. 본문으로 돌아가서 31절부 터 33절
\"이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 이 비밀이 크도다 내 가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 노라 그러나 너희도 각각 자기의 아 내 사랑하기를 자기같이 하고 아내 도 그 남편을 경외하라\"
고 하였습 니다. 그러면 부부가 하나 되는 비 결이 무엇이냐 하는 겁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여자 하와를 만들어 남자 아담에게 이끌어 오시니 아담이 그 때 하는 말이 이는 내 살 중의 살이 요 내 뼈 중에 뼈로다. 즉 나와 불 가분의 관계. 내 살이요 내 뼈라는 말입니다. 그러니까 아내 사랑하기 를 내 몸처럼 아끼고 귀히 여기고 사랑해 주라. 그런 말이 아닙니까? 우리는 내 살을 얼마나 귀히 여깁니 까? 조금 찢어져서 피만 나오면 야 단입니다. 그 다음에는 뼈가 상할까 봐 얼마나 신경을 쓰고 귀히 여깁니 까? 아내를 꼭 쥐면 터질세라 건드 리면 깨질세라 그렇게 내 몸처럼 아 끼고 사랑해 주는데 하나되는 비결 이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두 번째 로는 아내는 남편을 경외하라고 하 였는데 경외라고 하는 말은 신하가 임금에게 쓰는 말입니다. 또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 쓰는 말입 니다. 그런데 여기 보니까 아내가 남편을 그렇게 경외하라고 한 것은 무슨 뜻입니까? 그것은 남편 알기를 왕같이 알라. 남편 알기를 하늘 같 이 알라는 말입니다. 그렇게 되면 하나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아내가 남편 알기를 발바닥처럼 여겨보십시 오. 그렇게 되면 하나일 수도 없고 얼마나 불행합니까? 그래서 사랑과 경외가 하나되는 비결입니다. 이것 이 바로 부부관계를 바로 정립하는 겁니다. 여러분들 부부간의 관계가 사랑과 경외로 정립이 될 때 행복한 부부가 됨을 명심하셔서 여러분들의 부부 사이의 좋은 관계가 되어지기 를 바랍니다.

두 번째로 부자의 관계를 정립합 시다(6:1 ∼ 4). 부부간에는 뒤틀리 면 헤어진다고 하지만 부자 관계는 헤어질 수 없지 않습니까? 그런데 부자 사이가 뒤틀려서 평생 원수 같 이 지낸다면 이것은 좋지 않은 부부 보다 더 심각한 겁니다. 그래서 부 모와 자식간의 관계가 바로 되야 되 는 겁니다. 그때 그 가문이 서게 되 는 겁니다. 그러면 본문으로 돌아가 서 1절부터 4절까지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 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 니 이는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 하리라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 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
자녀들아 부모를 공경하라. 돈 벌어 주고 먹여주고 입혀주고 할 때만 잘 공경하라는 것 이 아니라 오히려 나이 많아 돈 한 푼 못 벌고 오히려 자녀에게 신세를 질 때도 똑같이 공경하라는 말씀입 니다. 만약에 여러분들 가운데 부모 가 주책부리는 그런 분 없어요? 주 책 부리면 내가 기저귀 차고 오줌 똥 못 가리고 밤새도록 울고 보채며 자기만 위해달라고 하던 그때처럼 부모가 주책을 부립디까? 내가 부모 에게 주책 부린 것은 생각도 안하고 열 배나 더한 주책 부린 주제에 부 모가 조금 그런다고 꼴 보기 싫다하 고 모시기를 싫어하는 자식. 이런 사람에게 하나님이 주실 복이 무엇 이 있겠습니까? 그런데 내가 이 땅 위에 태어났고 존재하는 자체가 부 모의 은혜 아닙니까? 핏덩어리를 내 다 버렸으면 어떻게 했을 겁니까? 나를 낳아 주셨고 또 이만큼 키워 주셨고, 가난해서 공부를 못 시켜 고학해서 내가 성공했을 망정, 여러 분 그것이 전부 다는 아니지 않습니 까? 고학해서 공부했다는 것보다 그 동안에 부모의 은혜가 얼마나 큽니 까? 가난한 부모일 지라도 조금도 차별하지 말고 공경하라는 겁니다. 즉 부자인 부모에게만 아니라 가난 한 부모에게도 공경하라는 겁니다. 건강한 부모가 아니라 병든 부모에 게도 공경하라는 겁니다. 거기에는 반드시 축복이 약속 됐다는 것인데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잘되리라 했으 면 되는 것 아닙니까? 장수하면 그 것도 축복이 아닙니까? 더 이상 복 이 어디 있습니까? 복이란 복은 다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리고 자식은 부모를 공경함과 동시에 부 모는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 고 본문은 말합니다. 한마디로 믿음 을 잘 키우라는 말씀입니다. 여러분 믿지 않는 부모는 학교 교육에서 일 등 하면 부모로서 할 일 다했다고 할 지 모르지만 우리 믿는 부모는 그게 아닙니다. 학교에서 일등 하면 더 좋습니다. 회사에서 일등 하면 더 좋습니다. 그러나 그 것보다도 내 아들 딸 들을 믿음으로 키웠다는 것이 더 큰 성공이요, 기쁨입니다. 세상에서 출세해도 좋고 못 해도 좋 습니다. 믿음으로 키웠다면 믿음의 부모는 정말 최선을 다 한 부모입니 다. 그러기에 우리는 자녀들을 꼭 믿음으로 키워야 됩니다. 그래서 여 러분 공경과 믿음으로 키우는 양육. 이 두 가지가 바로 될 때 부자 관계 는 바로 되고 정립된다는 말입니다. 여기에 그 가정에 행복이 있고 그 가문에 복이 있다는 말입니다. 여러 분들도 부모와 자녀의 관계에 좋은 관계를 정립해서 약속된 축복을 받 는 여러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세 번째로 상하 관계를 정립합 시다.(5∼9) 5절부터 9절까지
\"종들 아 두려워하고 떨며 성실한 마음으 로 육체의 상전에게 순종하기를 그 리스도께 하듯 하여 눈가림만하여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처럼 하지 말 고 그리스도의 종들처럼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여 단 마음으로 섬기기를 주께 하듯 하고 사람들에 게 하듯 하지 말라 이는 각 사람이 무슨 선을 행하든지 종이나 자유하 는 자나 주에게 그대로 받을 줄을 앎이니라\"
옛날 바울 사도가 에베소 교회에 편지 할 때에는 종의 제도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종이 있었고 상 전이 있었습니다. 즉 주종 관계입니 다. 다시 말하면 계급이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옛날에는 이런 계급 제 도가 엄격했는데 계급이라는 것은 사람 위에 사람이 있고 사람 아래 사람이 있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오 늘날에는 민주국가에서는 계급이라 는 것은 있을 수가 없습니다. 계급 이라는 것은 없지만 계층이라는 것 은 있습니다. 그래서 계층이라는 것 은 일을 할때 위에서 일 하는 사람 이 있고 아래서 일하는 사람이 있다 는 것입니다. 그것은 일의 관계일 뿐이지 사람 자체가 위아래 라는 말 은 아닙니다. 예를 들면 여러분들 이 직장에 나가서 일 할 때 처음에 평사원으로 입사해서 일을 할 때 계 장도 있고 과장도 있고 부장도 있고 이사도 있고 사장도 있고 그러지 않 습니다. 모두 평사원이라면 일을 못 합니다. 그래서 모든 일을 위해서 위가 있고 아래가 있습니다. 그래야 제대로 일이 돌아가고 일을 해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아니 라\"
하면 일을 못 하는 겁니다. 이 까닭에 이것은 사람 자체가
\"위\"라 는 말은 아닙니다. 일에 위아래가 있을 뿐이다라는 말입니다. 옛날의 종의 제도가 있어서 주종관계의 조 화를 본문에서 언급하고 있는데 오 늘날 우리는 계층간의 조화를 말한 다고 보시면 됩니다. 본문에 보면 종들은 상전 섬기기를 그리스도께 하듯 하라고 하였습니다. 종들은 주 인을 꼴 보기 싫은 존재로 여기지 말고 예수님이라 생각하라는 뜻입니 다. 내가 어떻게 하겠는가? 를 생각 해서 섬기라는 겁니다. 그 다음에 상전들아 너희도 이와 같이 하라는 말씀은 만약에 내가 예수님의 입장 이라면 즉, 예수님이 내 입장이라면 종들에게 어떻게 했을까? 그렇게 생 각하고 종에게 하라는 겁니다. 그렇 게 하면 그 행한대로 하늘의 아버지 께 받는다는 말씀도 첨부하고 있습 니다. 그러니까 이 말씀은 한 마디 로 요약하면 종이나 상전이나 예수 님을 표준 하라는 뜻입니다. 즉 예 수께 하듯 하라는 말입니다. 그렇게 하면 얼마나 상하 관계가 좋겠습니 까? 예를 들어 직장에 나가 아랫사 람에게 예수님이라면 내가 어떻게 할까? 그 결과는 뻔하지 않습니까? 또 아랫사람이라면 즉 예수님이 그 위치에 계시다면 내가 어떻게 할까? 를 생각하고 처신할 때 상하 관계가 잘 됩니다. 그렇게 하면 그 회사는 정말 복 된 회사요, 가정에서도 윗 어른이 있고 아랫사람이 서로 그리 스도께 대하듯 하면 됩니다. 다시 말하면 사람 자체가 위, 아래는 아 니지만 그리스도를 대하는 마음으로 윗사람을 대하고 아랫사람을 대하면 얼마나 상하 관계가 아름다우냐는 말입니다. 이런 가정에 행복이 있고, 이런 사회가 복되고 잘 되는 것입니 다. 여러분 직장에서나 교회에서나 가정에서나 이런 상하 관계를 바로 정립하여 복된 가정과 잘되는 집안 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