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자료실 1

CYBER SCHOOL OF THE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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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령을 받으라 [ 성령강림주일 설교] 운영자 2019-03-082022-07-13 10:06
작성자 Level 10

성령을 받으라
요20장 22절 ~ 절

한 어린 소년이 이미 세상을 떠난 이태리 화가의 화랑 문을 두드렸습니다. 문이 열리자 그 소년은 부인께서 대가의 붓을 제게 주실 수 있겠습니까? 라고 물었습니다. 그 소년은 미술가가 되고 싶은 간절한 열망을 가지고 있었으며 대가와 같은 화법을 갖기를 원했습니다. 부인은 붓을 그의 손에 쥐어주고 그려보라고 권했습니다. 그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으나 자기 붓으로 그린 것보다 더 잘 그릴 수가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자 부인은 대가의 정신을 이어받지 않고는 위대한 대가와 같은 그림을 그릴 수 없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라고 일러주었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좋은 신앙을 갖고 싶어도 그리스도의 영 없이는 잘 믿을 수가 없습니다. 즉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성공적인 삶을 살려고 하면 그리스도의 영 성령이 있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로마서 8:9절에 \"그리스도의 영이 없이는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고 하였습니다.
죄송한 질문이지만 여러분 그리스도인입니까? 교회에 나오시는데 예수는 믿으십니까? 여러분 거듭났습니까? 젊은 목사 한 분이 유학 길에 올랐답니다. 하도 시원치 않으니까 물었습니다. 형제 예수 믿어요. 그가 대답하기를 우리 아버지가 어느 신학대학 총장이라고 자랑스럽게 말 하더랍니다. 아니 신학대학 총장 아들과 예수 믿는 거와 무슨 상관이요. 그때 약간 심각하더랍니다. 당신 그리스도인이요. 아니 나는 목사예요. 질문하는 사람이 목사라는 직분하고 그리스도인이라는 것과 상관이 없는 거 아니요. 여러분이 교회에 얼마 나왔다, 무슨 직분을 받았다는 거와 믿음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그리스도의 영이 있어야 그리스도의 사람이라고 한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철학자 루소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인간은 보통 10대에는 먹는 것 즉 과자에 의하여 움직이고, 20대는 사랑에 의하여 (연인) 움직인다는 것입니다. 30대는 쾌락에 의하여 움직이고, 40대는 야심에 의하여 움직인다는 것입니다. 50대는 탐욕에 움직이고, 60대에는 명예심에 의하여 움직입니다.
그러나 참된 그리스도인들은 성령에 의하여 움직이는 것입니다. 성령의 지배를 받는 사람입니다. 사람들이 욕망의 지배를 받기에 범죄합니다. 그래서 우리 주님은 부활하신 이후 제자들을 만나고 숨을 내쉬면서 성령을 받으라 하신 것입니다.
왜 성령을 받으라 하였습니까?

첫째, 제자 된 삶을 살기 위해서 성령을 받으라 하신 것입니다.

예수께서 하시는 일을 제일 많이 본 사람들이 누구였습니까? 바로 열한 사도입니다. 그들은 직접 훈련을 받았습니다. 절름발이가 일어나 걷고 소경이 눈을 뜨며 더 나아가 죽은 자가 살아나는 것도 보았습니다. 심지어 자신들이 이적을 행하기도 하였습니다. 자기들은 예수를 위하여 모든 것을 버린 사람이라고 자부하였습니다. 그런데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힐 때에는 제자가 아니었습니다. 십자가 지시는 그 자리에 있지 아니하였습니다. 아니 예수께서 부활하셨다는 소식이 들려져도 어떤 사람은 부활을 의심하고 주변의 환경에 대하여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모였어도 문을 꼭 잠그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이 제자 되기를 원하신 것입니다.
제자들이 부름 받은 것만으로는 제자가 아니었습니다. 교육받았다고 제자가 아니었습니다. 이름은 제자인지 모르나 실제는 아니었다는 말입니다. 이제는 제자가 되라는 말입니다.
여러분! 부활하신 주님이 오늘 이 자리에 오셨다면 무엇이라 하실 것 같습니까? \"성령을 받으라 성령을 받으라 하실 것입니다. 참된 신자가 되기 위해서입니다. 주님의 부름을 받았는데 예수님을 영접하지 못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것은 신자가 아닙니다. 예수님을 마음에 영접 하셔야 합니다. 나의 삶의 주인으로 모시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 믿는다는 것은 예수를 나의 주님으로 영접하는 것을 말합니다. 어느 분이 교회에 잘 다녔습니다. 그런데 어쩌다가 중병에 걸렸습니다. 임종을 앞에 두고 있습니다. 구원의 복음을 전해 주었습니다. 그는 무어라고 말하느냐 하면 사실대로 말씀 드리면 나는 아직도 담배를 끊지 못하고 교회에 다녔습니다. 술도 했습니다. 그러니 어떻게 구원을 받겠습니까? 라고 반문합니다. 이것이 대단히 잘못된 생각입니다. 내가 얼마나 교회에 나왔느냐, 무엇 할 것을 하지 못했느냐, 해서는 안될 것을 하였다는 것으로 양심의 가책을 느끼면서 살 것이 아니라 내 마음에 예수님이 계시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예수 영접하지 않고 교회생활을 수 십 년 하였다면 사실 예수와 관계없는 사람입니다. 오늘 처음 오신 분이라도 주여 나는 예수님을 나의 주님으로 영접합니다 라고 고백하면서 주인으로 모시면 구원을 받은 것입니다.
예수 믿는다면, 1) 예수님을 나의 구주라고 인정하고 고백해야 합니다. 2) 나의 잘못된 생활을 철저하게 회개해야 합니다. 3) 예수를 나의 주님으로 영접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4) 그분의 원대로 명령대로 순종하는 것입니다. 믿었으면 거듭나야 합니다. 예수께서 밤중에 찾아온 니고데모에게 하신 말씀이 사람이 거듭나야 하나님 나라에 들어간다고 하셨습니다. \"육으로 난 것은 육이라\" 고 하셨습니다.(요 3:6) 영으로 나지 아니하고 육신으로 만난 사람들은 구원받지 못 하였다는 것입니다. 거듭났다면 달라져야 합니다. 아니 진정으로 예수 믿으면 변화되는 것입니다. 그 변화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물리적인 변화이고, 다른 하나는 화학적인 변화라고 합니다. 물리적인 변화란 외형만 달라지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나무가 있습니다. 나무를 톱으로 켜서 책상을 만들었습니다. 나무는 같은 나무인데 모양만 달라진 것뿐입니다. 화학적인 변화는 근본적으로 달라지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나무를 갖고 종이를 만들었습니다. 여하간 근본이 달라지는 것을 화학적 변화라고 합니다. 오늘날 교회 안에는 물리적인 변화만 된 사람들이 있습니다. 사람은 옛사람이고, 직분만 맡았고, 주일에 성경책 끼고 교회에 왔다가는 것입니다. 성령은 사람을 근본적으로 달라지게 합니다. 거듭났다는 것은 성령으로 근본이 달라지는 것을 말합니다. 변화되는데 무엇이 달라진 것이냐 행동이 달라진 것이 아닙니다.
1. 생명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육의 생명이 영의 생명으로 바뀌어지는 것입니다. 천국은 영혼이 가는 것입니다. 육의 생명은 제한되어 있습니다. 영혼이 살아야 산것입니다.
2. 거듭남이란 주인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라도 자신이 주인이 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내 마음대로 하려고 합니다. 거듭난 사람은 예수가 내 삶의 주인이 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3. 거듭남이란 삶의 목적이 바뀌어지는 것입니다.
전에는 나의 유익을 위하여 살고 있습니다. 거듭난 사람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고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사는 사람입니다. 거듭 났다고 완벽한 신앙생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실수가 없다는 것도 아닙니다. 무엇을 하던지 목적은 다릅니다.
4. 거듭남이란 삶의 의식이 바꿔집니다.
세상 사람처럼 가치관을 갖고 있다면 아직 거듭났다고 하기에는 문제가 있습니다. 거듭난 사람은 감사의식으로 살고, 평안의식으로 살고 있습니다. 이것이 거듭난 사람입니다. 성령으로 인하여 거듭나게 합니다. 제자인 사람이 되려고 하려면 거듭나야 합니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 하면 거듭난 사람입니다.
대부분의 신자들은 세례는 받았습니다. 그런데 영적인 세례를 받지 못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제자가 되려면 성령의 세례를 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성령을 받으라 하였습니다. 우리 교회 세례 받은 분 들은 다 함께 성령 세례도 받으시기 바랍니다. 사도행전 19:2절을 보면 바울이 에베소 교인들에게 묻는 말이 있었습니다.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그랬더니 그들이 하는 말이 우리는 성령이라는 말을 들어본 일도 없습니다. 그러면 무슨 세례를 받았습니까? 요한의 세례입니다 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은 믿을 때에 성령의 세례를 받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사도행전 1:5절에서 예수께서 \"성령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습니다. 성령으로 세례 받는 다는 것은 중생과 다릅니다. 중생은 성령의 기본적인 역사이고, 성령 세례는 기본적인 역사에 더욱 진전되어 제2차적인 성령의 역사인 것입니다. 성령 세례가 무엇인가? 를 알려면 세례라는 의미를 알아야 합니다. 세례는 일치입니다. 예수와 내가 하나됨을 선언하는 것입니다. 성령의 세례를 받으라 이것은 성령으로 하나된 것을 말합니다. 성령 세례 받은 사람들은 우리 몸 안에 성령님이 주관하십니다. 우리 성도님들이 제일로 사모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성령 세례 받는 것입니다. 성령 세례 받았다고 갑자기 훌륭해지는 것도 아니고 인격적으로 위대해지는 것도 아닙니다. 자기도 모르게 주님을 기쁘신 일을 생각하게 되고 쉽게 다른 사람들을 용서할 수도 있습니다. 성령 세례 받은 이후에는 영적인 세계가 열리고 보입니다. 자기 마음도 부드러워집니다. 성령의 세계는 영적인 세계이기에 체험해야 알 수 있습니다. 성령 받은 사람이 십자가를 질 수도 있습니다. 이것이 능력입니다.
부활하신 주님이 제일 먼저 하고 싶은 말이 성령을 받으라는 것이었습니다. 제자들이 제자 되어지기를 원하고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신자다운 신자 직분자다운 직분자가 되기를 원하신다면 성령 받으시기 바랍니다.

둘째, 부활의 증인되기 위해서 성령을 받으라 하신 것입니다.

성령 받는 것이 개인적인 행복을 위한 체험이 아닙니다. 물론 영적으로 행복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힘있게 증인이 되어 사명을 다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사도행전 1:8절을 보세요.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하였습니다. 성령이 임하면 능력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왜 능력을 주시는가? \"증인이 되라\"고 주신다는 것입니다.
무슨 증인입니까? 부활의 증인입니다. 예수께서 부활하셨습니다. 이건 놀라운 사건입니다. 제자들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기대가 부풀었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라도 좋은 일은 자랑하게 됩니다. 어느 시골에서 어렵게 목회 하시는 목사님께 아들이 있었습니다. 대학에 한 번 낙방한 일이 있었는데 다음 해에 서울대에 원서를 냈답니다. 발표하던 날 목사님이 그 대학에 가보았습니다. 아들 이름이 합격자 명단에 들어 있습니다. 너무 좋아하시던 목사님이 나오면서 길가는 사람을 붙잡고 하는 말이 여보세요. 우리 아들이 서울대에 합격했어요. 다음 사람보고 또 우리 아들이 이번에 서울대에 합격했다니까요. 아니 생각해보세요. 길가는 그 사람하고 그 목사님의 아들이 대학에 합격한 것이 무슨 관계가 있습니까? 그러나 목사님은 너무 좋았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예수 부활하신 것이 우리들에게 얼마나 좋은 일인지 모릅니다. 그런데 왜 자랑하지 아니 합니까? 증인이 되는데 억지로 이렇게 하십시오 라고 부탁합니다. 태신자를 4월말까지 세 명 이상 적어내세요. 그것 참 부담스럽군요 라고 마음에 시험까지 드는 분들이 없지 않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우리 주님은 성령을 받지 못한 사람들에게 증인되라는 말보다는 먼저 성령을 받으라 하신 것입니다. 성령 받아야 증인이 됩니다.
어느 분이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성령을 받으니까 \'3 쁨\' 이 생기더라는 것입니다. 하나는 기쁨이 생기더라는 것입니다. 예수 믿고 그렇게 기쁠 수가 없더라는 것입니다. 사실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에 대하여 기쁘고 구원받았음에 대하여 기쁘고 날마다 주님이 함께 하심이 믿어지기에 기쁘더라는 것입니다. 다음은 예쁘더라는 것입니다. 아내도 예쁘게 보이고 자녀들도 그렇게 예쁘더라는 것입니다. 목사님도 예쁘고 교회 모든 사람들이 예쁘게 보이더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사랑하게 되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그렇게 바쁘더라는 것입니다. 성령 받으니까 새벽기도 가야 하지요. 예배 시간마다 교회 빠질 수 없지요. 전도하러 나와야 하지요. 그래서 너무 바쁘더라는 것 이것이 사실입니다. 여러분! 무슨 일 하는데 바쁘셨습니까? 충성하는데 바빠야 합니다. 전도하는데 그렇게 분주해야 합니다. 전도하면 놀라운 축복이 임합니다. 요한복음 20:21절에 부활하신 우리 예수님이 \"평강이 있을지어다\" 라고 하신 다음에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하셨습니다. 이것은 선교 명령입니다. 같은 언어와 같은 문화권에 사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때에는 전도라 하고, 다른 문화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을 선교라고 말합니다. 교회는 복음의 증인이 되기 위하여 존재하는 것입니다. 우리 나라가 선교하는데 68개국에 1천 600명 정도의 선교사를 파송 하고 선교 예산이 1백 30억원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 나라 연간 술 소비량은 26억 9천 2백 90만 리터로 가격으로 환산하면 2조 5천억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우리 교회는 선교사 몇 명을 파송 하였습니까? 신자 50명이 매월 5만원을 헌금하면 선교사 한 명을 파송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사업가는 단독으로 100명을 돕고 있다고 하고 있다는 말도 있습니다. 우리는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주님 앞에 가면 얼마나 전도하였나 선교하였나를 물으신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 성도님들이 있는 곳에는 복음이 증거 되고 교회가 세워져야 할 것입니다. 경찰 버스를 보세요. 뭐라 써있지요. 이동파출소라고 써 있습니다. 그 버스가 있는 곳에서는 파출소 역할을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있는 곳이 바로 독립문교회입니다. 우리 성도님들이 있는 곳에는 전도가 있어야 합니다. 선교가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성령이 역사하지 아니하면 가능하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2:4절에서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지혜의 권하는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했다\" 라고 바울도 말하였습니다. 성령이 역사 하면 듣는 사람들이 나도 예수를 믿어야 하겠다 라는 생각을 갖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를 영접하게 됩니다. 이 사명을 다하라고 성령을 받으라 하신 것입니다.

셋째, 능력 있게 살아야 하기에 성령을 받으라 하신 것입니다.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시던 전날 밤에 제자들은 모두 도망하였습니다. 3년 동안 배우고 이적을 보았으나 그들은 너무나 무능한 무리들이었습니다. 자기 선생님이 붙들려 가고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음에도 가보지도 못했습니다. 이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이었습니까? 능력입니다. 힘이었습니다. 그러면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는 무엇이 필요합니까? 힘입니다. 능력입니다. 요즈음 왜곡 교과서 문제로 일본 사람들이 하는 일에 대하여 우리 나라가 항의하는 말을 하고 방문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어떻게 할 것 같습니까? 조금도 움직이지 아니합니다. 이유는 우리 나라가 그들 보기에 그렇게 무서운 나라가 아닙니다. 크게 보이지도 아니하고 겁나는 나라가 아닙니다. 쉽게 말하면 약하게 보인다는 말입니다. 오늘의 현실은 힘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대우가 달라지는 세상입니다. 여러분! 능력이 있습니까? 능력을 얻어야 하겠습니다. 바로 성령이 능력입니다. 일반적으로 목사님이 설교가 끝난 이후에 신자들이 인사할 때에 하는 말이 같습니다. 오늘 은혜 받았습니다 라고 하는 말입니다. 물론 교인들이 다 인사하지는 않습니다만 인사하는 분들은 대개 그렇게 말합니다. 그런데 무디 목사님이 설교가 끝났는데 어떤 분이 이렇게 인사하더랍니다. 목사님을 위해 기도해 드리겠습니다 라고 합니다. 화가 난 무디 목사님이 묻기를 왜 그렇게 인사합니까? 그때 그 성도가 하는 말 목사님의 설교에 성령의 능력이 함께 하시도록 기도하겠다는 말입니다. 그러더랍니다. 그 뒤에 무디는 그 말에 자극을 받고 성령이 충만하기를 계속 기도하였답니다. 이 말씀에 성령의 불을 내려주옵소서 라고 오랫동안 기도하였는데 그가 바로 능력의 전도자가 된 것입니다. 성령은 능력입니다.
1. 믿어지는 능력입니다.
우리가 왜 무능합니까? 믿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 성공하는 사람은 자기 신념이 있습니다. 이 일은 잘된다, 나는 성공한다는 그들은 보장이 없는 신념만으로도 잘하고 있는데, 우리는 왜 무능하게 세상을 살고 있습니까? 믿음의 문제입니다. 우리 배후에는 전능하신 하나님이 계신데 우리는 왜 자신감도 없이 밀리고 연약한 존재로 전락되어 있습니까? 믿음문제입니다. 성령이 임하면 믿음이 생깁니다. 믿어집니다. 기도 응답이 믿어집니다. 그대로 되어진다고 믿어집니다. 믿음이 꿈을 줍니다. 비전이 생기게 됩니다. 성령의 세례를 통하여 믿음의 능력을 소유하시기 바랍니다.
2. 성령은 능력입니다. 이기는 능력입니다.
우리는 항상 두 가지 도전을 받고 있습니다. 하나는 외부로부터 오는 유혹이 있습니다. 세상의 유혹, 이생의 자랑, 안목의 정욕입니다. 다른 하나는 내적으로 인간의 마음속에 있는 부패성, 죄성입니다. 성령이 임하면 두 가지를 다 이길 수가 있습니다. 바울과 같이 선한 싸움 다 싸워 이깁시다. 성령의 능력이 임해야 합니다. 마귀를 이길 수가 있습니다. 마귀는 지금도 찾아오고 있습니다. 성령 받아 이기고 이기는 능력의 소유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3. 사랑하는 능력입니다.
성령이 임하면 하나님을 사랑하게 됩니다. 사랑하기에 봉사하는 것도 기쁘고 좋기만 합니다. 교회를 사랑하게 합니다. 주의 종들을 사랑하게 합니다. 더 나아가 사랑할 수 없는 사람도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부활하신 우리 주님이 쉼을 내쉬며 \"성령을 받아라\" 하신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령 받았습니까? 성령 받아야 그리스도인입니다. 성령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성령 받아야 신자 노릇합니다. 구실을 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성령 받아야 부활의 증인이 될 수 있습니다. 성령 받으면 능력의 사람이 됩니다.
성령 받기 원하십니까? 여러분도 성령 받아야 합니다. 오늘 처음 나오신 분도 성령 받을 수 있습니다. (1) 성령을 인정하시고 믿으십시오. (2) 성령 받기를 위하여 사모해야 합니다. 성경은 신령한 것을 사모하라고 하였습니다. (3) 회개해야 합니다. 죄가 있는 곳에는 아무런 역사도 나타나지 아니합니다. 죄에서 돌아서는 것입니다. 내가 하는 일이 잘못되었다고 알게 되었으면 고백하고 돌아서는 것이 회개입니다. (4) 간절하게 기도하십시오. 날마다 구하기를 오늘도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그러다가 성령의 권능을 받아 승리하는 복된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 아 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