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자료실 1

CYBER SCHOOL OF THE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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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영적 해방을 이루자![ 8.15기념 설교 ] 운영자 2019-03-082022-07-13 10:06
작성자 Level 10

영적 해방을 이루자!
출12장 1절 ~ 14절

1945년 8월 15일은 우리 민족이 36년간 일본 제국주의의 식민지에서 해방되었을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를 지배해 오던 봉건주의적 폐습을 탈피하고 근대 민주주의 사회로 도약하는 계기가 된 뜻깊은 민족해방의 날입니다.

특히 이 해방과 자유는 우리 민족을 위한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데서 그 의가 자못 심원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일제의 노예 생활로 고난 당하는 민족의 애원, 항일 투쟁에 선봉 섰던 독립 투사들의 애국정신, 자유 우방의 승리를 통하여 비록 분단의 아픔과 슬픔은 그대로 남아 있지만 부분적이나마 자유와 독립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노예의 쇠사슬에서 풀어 주신 그 은덕을 결코 잊어서는 안됩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노예 시대의 슬픔과 아픔, 그리고 8.15의 감격과 감사는 우리 뇌리에서 점점 사라지고 그 날이 한낱 공휴일로 전락되어 가고 있음을 볼 때 통탄을 금할 수 없습니다. 만일 우리가 그 날의 뜻과 감사를 잊어버린다면 하나님의 은총을 저버리는 결과를 자초할 것이며, 드디어는 원치 않는 종살이에 다시 빠질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과거의 인류 역사를 살펴보십시오. 하나님을 중심으로 역사를 발전시키지 못한 국가들은 모두 멸망하였습니다. 강대국 앗수르가 갔고, 황금의 나라인 바벨론도 그 빛을 잃었고, 문화의 꽃을 피운 페르샤와 그리스가 말 없이 사라졌습니다.

그러나 근동의 도토리 밥 같은 이스라엘이 장구한 역사를 통하여 오늘날까지 세계 역사의 구심점이 되었다는 것은 그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그것은 이스라엘 민족이 그들의 해방 곧 출애굽이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임을 자각하였고, 이 역사 의식이 수 천년간 온갖 역경과 고난과 죽음에도 불구하고 그 민족을 지배하여 왔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가 이스라엘처럼 8.15를 맞을 때마다 하나님 중심적 역사 의식의 맥락에서 우리 역사를 반성해 보는 것은 뜻 깊은 일이라고 아니할 수 없습니다.

이제 광복 50주년을 기념하는 이날 주신 말씀을 상고하면서 참된 광복이 무엇인지를 상고하며너서 은혜를 받는 시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오늘 주신 말씀은 이스라엘을 애굽으로부터 해방시키실 때 해방을 얻기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을 기록한 말씀입니다.

1.완전히 애굽을 떠나야 합니다.

(목마를 때, 배고풀 때, 어려운 사황을 만날 때)
사탄은 우리로 하여금 죄악된 습성을 버리지 못하게 합니다. 죄악의 잔재를 버리지 못하게 하고 우리로 죄악에 연연하게 합니다.

(약1:15)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죄는 처음에는 매우 적은 존재같으나 우리의 생명을 삼킬 정도로 강력한 존재가 됩니다.
죄악의 도성, 우상의 나라 애굽에서 인연을 끊는 것, 새롭게 거듭나는 것입니다.
이 세상의 죄와 인연을 끊어야 합니다.
탈출해야 합니다.
모든 세상친구를 다 잃더라도 참 구 예수님을 잃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2.구원의 완성을 이루라 (구원에 대한 확신 부재, 구원의 감격 상실, 그리스도의 첫 사랑회복)

유월절 어린양의 피로 구속함을 받는 것입니다.
어린양의 피 아래,
피묻은 문설주 아래,
그 날개아래 피하여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생활이 중요합니다.
주일성수가 중요합니다 .
예배가 중요합니다.
이것은 전적으로 그리스도의 피묻은 문설주 아래 살겠다는 신앙고백입니다.

3.하나님께서 명하신 예물을 드리라

초태생,
처음난 것,
소득의 열에 하나는 하나님의 것이라고 구분하는 것이 바로 영적 광복을 맞이하는 성도의 자세입니다. 십일조는 영적 광복인 구원을 즐거워하고 감사하는 성도의 마땅히 하여야 할 의무인 것입니다.
안식일을 온전히 드리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사탄의 집요한 공격 속에서 영적인 노예가 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세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갈5:1)

결론:

우리는 비록 일본의 억압에서 벗어나 육적 해방은 이루었으나 아직 영적 해방은 완성하지 못하였습니다. 우선 나부터 온전한 구원을 이루어야 합니다. 나아가 온전한 민족 복음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지금은 사탄과의 영적 전쟁이 계속되고 있으며 사탄의 세력을 꺽고 영적 승리를 거두느냐? 아니면 사탄의 노예가 되어 하나님을 멀리하고 죄악을 먹고 마시며 멸망의 구렁으로 끌려 가느냐?의 기로에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제 우리는 영적해방을 위해 전신갑주를 입고 사탄을 대적하고 사탄을 제압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