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자료실 1

CYBER SCHOOL OF THE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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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행복한 노래 (성가대 헌신예배) 운영자 2019-03-082022-07-13 10:14
작성자 Level 10

행복한 노래
대상29장14- 절

1. 하나님을 찬양함이 행복합니다.

세상에서 제일 좋은 때는 언제 입니까?
저는 칭찬 받을 때가 참 좋습니다.
일을 하다가 인정을 받을 때도 참 좋아요.
제 능력이 인정되어서 명예가 높아질 때 참 좋아요.
교만해지지만 않는다면 칭찬은 참 좋은거죠.

다윗은 이런 좋은 일들을 많이 경험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다윗이 괜찮은 사람인 이유는
많은 칭찬을 받은 것 보다 더 중요한 생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에게 많은 칭찬을 들을 때 마다,
\"하나님, 제가 무엇일길래 이토록 많은 칭찬을 받을 수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저를 높여 주셔서 이렇게 칭찬을 받는 줄 압니다\"
\"저를 높여주신 하나님이 고맙습니다. 하나님을 높여 드립니다\"

그러니 하나님은 이 다윗이 얼마나 기특하셨겠어요.
그래서 하나님은 또 그런 모습을 칭찬하시고.....

이 세상에서 가장 보람있는 일은 무엇입니까?
저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꼭 하고 싶은 일을 할 때입니다.
또 제가 정말 하고 싶었던 일을 할 때 이기도 합니다.
제가 정말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한 일을 담당하여 일할 때이기도 하구요.

다윗이 이런 일을 하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정말 가슴 떨리게 좋은 심정으로 사랑하는 하나님께 성전을 지어 바치겠다고 아뢰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아니라구, 다윗 너는 아직 아니라구 하십니다.
여러분, 이런 기분 어떨 지 잘 아시죠?
\"나는 당신을 죽도록 사랑합니다. 내 마음 받아 주세요\"그러는데
\"난, 아냐!\"라는 말을 들을 때의 심정 잘 아시죠?
정말 죽고 싶고, 때로는 애증의 그림자가 드리울 것도 같은 그런 심정.....

그런데 다윗은 그러지 않았어요.
하나님께서 성전을 지을 수 없다고 하니까,
하나님, 그러면 차선으로라도......(-_-)
그래서 그는 성전 지을 때 필요한 물건들을 수집하여 바치기 시작합니다.
모든 백성들에게 그 때을 전하자
임금 닮은 백성들이 줄을 지어 성물을 바치러 옵니다.
어느새 필요한 만큼 다 채우고 났을 때 다윗은 또 감격의 눈물을 흘립니다.
어째, 이런 일이, 이렇게 쉽게.......

그래서 또 하나님께 노래를 부릅니다.
\"하나님이 제가 무엇인관대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까?
저는 가진 것이 아무 것도 없습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것은 하나님께 바치게 하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너무 좋습니다.
우리 백성들 마저도 같은 마음으로 바치게 하시니 ......
정직한 마음(진심)으로 바치게 하셨으니 감사합니다.
어찌 이 좋은 일에 노래 부르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다윗의 아름다움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나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알았고, 그것을 표현했습니다.
사람이 좋은 일이 많아서만 행복한 것이 아니라
행복하게 생각되기에 행복한 일이 얼마나 많습니까?
자신의 앞에 진해되는 모든 일을 행복하게 생각하는 다윗.
그것을 하나님께 꼭 표현하는 다윗
그러기에 기쁘게 생각하시고, 예쁘게 받으시는 하나님!
정말 아름다운 사랑의 이야기가 보이는 듯 합니다.

이렇게 불리우게 된 노래가 역대상 29:10-19에 있는 다윗의 노래입니다.
그래요, 오늘은 성가대 헌신예배입니다.
그 전에 역대상 25장에 보면 성가대에 관한 내용도 등장하지만
오늘은 이 말씀으로 찬양의 깊은 뜻을 헤아리고 싶었습니다.

특히 14절의 말씀,
\"나와 나의 백성이 무엇이관대
이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이 있었나이까?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뿐이니이다.\"

오늘 성가대 헌신예배를 드리면서
우리 성가대원들도 다윗과 같은 심정으로 찬양하고 또 사시기를 기원합니다.
우리의 일상이 \"주께 드림이 기쁨됩니다\"로 삽시다.


2. 성가대로 찬양하게 됨이 행복합니다.

모든 봉사의 직책이 그렇습니다만은 특히 찬양하는 성가대는
자신의 봉사를 통해 얻는 것이 얼마나 많은 지 모릅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인생의 마지막 까지, 아니 저 세상 너머 까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습니까?
찬양밖에 없습니다.
교회 교육도 이 세상에서나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주방 봉사도 밥 먹고 사는 한에만 필요한 일입니다.
그러나 찬양은 하나님 나라에서도 할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아니 하나님 나라에서 유일하게 할 수 있는 일은 오직 찬양뿐이라고 합니다.
그 마지막 까지 할 수 있는 일을 한다는 것, 그것이 얼마나 행복합니까?

또 일상의 봉사를 통해 늘 하나님을 찬양한다는 것이 얼마나 좋습니까?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봉사라!

찬양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뿐만 아니라 찬양하면서
내 마음 속에 평화를 느끼고, 영적 무장을 하게 하니 좋죠.
누군가에게 베풂으로 허전해지는 봉사들도 있을 수 있죠.
하지만 찬양은 하면 할수록 내게 직접적으로 기쁨이 되니........

또 찬양은 성도의 마음 문을 열어 줍니다. 성령의 임재를 돕습니다.
예배의 찬양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대표적인 행위입니다만은
또 하나님의 말씀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마음을 열어 놓게 하죠.
생각해 보세요. 말씀을 듣게 하는, 열린 마음을 갖게 하는 봉사
사람을 좋은 길로 인도하는 자는 하늘의 별처럼 빛난다고 했는데
이 말씀은 이런 경우도 적용된다고 생각합니다.

숨쉬는 한 하나님을 찬양하며 삽시다.
봉사를 통해, 예배를 통해 찬양하며 삽시다.
찬양할 내용은 어떤 것이 좋을까 생각하며 찬양하세요.
사랑하는 분이 어떤 말을 좋아할까 생각하며 준비하는 마음 아시죠?

저는 이런 사랑의 찬가를 좋아합니다.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시8장)
이 부분을 묵상하면 눈물이 맺힙니다.
너무 좋아서, 행복해서 가슴이 뭉클해져서 맺히는 그런 눈물 말입니다.
그 뒤에 그런 말씀도 나오죠.
\"사람이 무엇이관대 그토록 저를 사랑하시며,
천사 보다 조금 못한 정도롤 저를 지으셨는지요\"

또 좋아하는 시가 있습니다.
\"내게 복이 있다면 하나님만이 나의 복입니다.\"(시16편)
산전수전 다 겪고 생각해 보면 누가 주는 그 무엇 보다도
심지어는 하나님이 주시는 그 무엇 보다도
하나님만이 나의 복이고, 나의 힘이고, 나의 사랑이라는 마음!
그것이 다윗의 노래이고, 저의 노래입니다.
무엇을 주는 것 보다, 주시는 그 분, 하나님이 더욱 좋습니다.
갖고 싶은 것이 있다면, 정말 받고 싶은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당신, 하나님이십니다!

이런 마음으로 찬양하며 삽시다.
정말 행복한 사람들, 바로 당신입니다.
행복에 겨운 마음을 행복한 노래로 표현하며 사는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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