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자료실 1

CYBER SCHOOL OF THEOLOGY

목회 자료실 1

제목즐거운 헌신 (제직헌신예배) 운영자 2019-03-082022-07-13 10:16
작성자 Level 10


본문 : 시편110편1-4절

여호와께서 내 주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
편에 앉으라 하셨도다


본문 말씀은, 천상에서 성부 되시는 하나님께서 성자 되시는 예수님께 얘기를 하시는 것을
다윗이 엿들은 것입니다. 영감을 받은 것입니다. 우리는 이 말씀 가운데서 두가지를 분명히
알 수가 있습니다. 하나는 예수님의 존재가 2000년전에서부터 시작되는 그런 존재가 아닌,
이미 인간 창조 전에 존재 하시는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울러 삼위일체 되
시는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제가 우리 교회 오기 전에 전도사로 있을 때에, 그 교회 성도들과 함께 강화도 마니산에 등
산을 갔습니다. 마니산에 단군을 모셔 놓은 곳이 있습니다. 그곳을 지키는 사람이 있는데 그
가 말하기를 “단군은 5000년전의 사람이고 예수는 2000년전의 사람인데 어떻게 2000년전의
사람을 믿느냐?”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답답해서 “예수님이 2000년전의 사람이라면 우
리도 단군을 믿지, 예수님 안 믿는다\" 그 얘기만 하고 더이상 말 하지 않았던 적이 있습니
다.


본문에서 네 원수라 함은 누구의 원수입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원수, 마귀사탄을 뜻합니다.
예수님께서 재림하시기까지 원수 마귀사탄이 이 세상의 공중의 권세를 잡고 맹렬하게 역사
하고 있다는 것을 현실적으로 아셔야 됩니다. 이 원수 마귀사탄이 인류로 하여금 전쟁을 일
으키게 만듭니다. 병마를 뿌려 놓습니다. 음란하도록 만들어 놓습니다. 배신과 배도와 배교
가 판을 치게 만듭니다. 또한 우리의 가정을 파괴시킵니다. 사업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도산
하게 만듭니다. 다윗은 그러한 것을 이미 3000년 전에 벌써 영적인 감동을 받아 우리에게
말씀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는 내 지혜, 내 상식 가지고는 안 되어집니다. 원수 마귀사
탄의 권세가 우리를 쓰러뜨리고 넘어지게 하고, 훼방하면 인간의 힘으로는 아무리 지혜를
짜고 별 수단을 다해도 어쩔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어떻게 하신다고 하셨습니까? 예수 그리스도에게 말씀 하시기를 네 발등
상 되게 하기까지, 완전히 멸할 때까지, 원수 마귀사탄이 완전히 굴복할 때까지, 너는 내 우
편에 앉으라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모든 권세를 예수님께 다 일임해 주셨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이 다시 오셔서 원수 마귀사탄의 권세를 완전히 멸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나라의 모든 철장의 권세를 물려 받아서 행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앞장서서 싸우시면 아무리 원수 마귀사탄이 일어나고 우리를 쓰러뜨리고
넘어뜨리려고 해도 우리는 승리할 수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시온에서부터 주의 권능의 홀을 내어 보내시리니 주는 원수 중에서 다스리소서


이제 예수님께서 어디서부터 역사를 하시느냐가 중요합니다. 시온에서부터 역사를 합니다.
즉 교회를 통하여 역사를 합니다. 그리스도가 교회의 머리로서, 예수 그리스도가 통치하는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교회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가 교회에서부터 왕중의 왕으로서
우리 인간과 영적인 세계의 모든 천사들을 거느리십니다. 그리고 악한 사탄의 권세를 물리
치시는 통치를 하고 있습니다. 믿음이라는 것은, 사상적, 도덕적, 윤리적인 차원에 머물러 있
는 것이 아닙니다. 아무리 인간이 바르게 사는 것, 좋게 사는 것을 말해도 그것 가지고는 인
간이 변화될 수 없습니다. 지금은 인간이 인간을 만들어 낸다는 시대가 아닙니까? 100년 후
의 인간들은 지금의 우리가 생각하는 사고, 도덕, 윤리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띨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이런 시대일수록 만왕의 왕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가 되
셔서 교회에서부터 이 세계를, 이 사회를 다스려 나가신다는 것입니다. 만왕의 왕으로 계신
예수 그리스도가 교회의 머리로 계신 곳에, 우리가 한 지체로 있다는 것이 참 감사하지 않
습니까?


여러분, 한번 상상해 보세요. 천상에서 성부되시는 하나님과 성자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대화를 나누는 것을 봅니다. 다윗이 이 영감을 받으면서 심령이 떨립니다. “아 이분이 이제
시온산에서부터 홀을 드시고 세계만방을 통치하실 분이시구나” “할렐루야, 내가 성전을
지으리라” 물론 하나님이 다윗에게는 성전 완성을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영감을 통하여 교회됨이 무엇인가 하는, 교회에 대한 새로운 면을 깨
닫게끔 된 것입니다.


주의 권능의 날에 주의 백성이 거룩한 옷을 입고 즐거이 헌신하니 새벽이슬 같은 주의 청년
들이 주께 나오는도다.


“주의 권능의 날”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시는 재림의 날입니다. 재림과 관련하여 두가지
를 조심하여야 됩니다. 한가지는 주님이 재림 하신다고 하니까 가정, 직장, 학교등 모든 것
을 다 팽개치고 교회와서만 지내면 되는 것처럼, 또 어느 특정한 곳에 가야지 구원을 얻는
것으로 생각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성경기록에 재림의 날은 예수님도 모른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이기 때문에 인간은 그 점에 대해서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또 한가지는 우리 믿는 성도들로 하여금 잠자게끔 만드는 것을 조심하여야 합니
다. 예수님의 재림에 대해서 간절한 대망을 갖지도, 생각지도 않습니다. 그저 이 세상에서
어떻게 하면 잘 살고, 어떻게 하면 출세하고, 권세를 누릴까 하는 이런 생각들로만 꽉 차 있
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두가지 모두 위험성이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곧 오십니다. 예수
님이 재림하여 오시는 모든 징조가 다 나타나 있습니다.


“주의 백성”이라 함은 천국 시민들을 뜻합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거룩한 옷을 입는다는
것은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입는 것, 영적인 무장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머
리에는 구원의 투구를 씁니다. 가슴에는 의의 흉배를 합니다. 또한 허리에는 진리의 띠, 발
에는 복음의 평안의 신, 왼 손에는 믿음의 방패, 오른 손에는 말씀의 검을 갖는 것입니다.
이렇게 예수 그리스도의 전신갑주를 입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 어떻게 합니까? 즐거이 헌신하는 것입니다. 주님께 충성하는 것입니다. 이
제 마지막 때가 되면 배도하는 일들이 많이 일어납니다. 배교하는 일들이 많이 일어납니다.
여러분, 주위에서 그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이상히 여기지 마세요. 성경말씀 보면 아비가 자
녀들을 죽이는 일에 앞장서고, 또 자녀들이 부모를 죽이는데 앞장서는 그런 세상이 일어난
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러나 전신 갑주를 입은 하나님의 진정한 백성들은 더욱 충성하고, 더
욱 헌신하는 역사들이 일어납니다. 헌신함에 있어서도 즐겁게 헌신합니다. 대원군때 기록을
보면 순교자들이 죽어가면서도 노래를 부르고 미소를 지었다고 합니다. 스데반 집사도 마찬
가지였습니다. 사람들이 돌로 쳐서 죽이는데 스데반의 얼굴은 천사의 얼굴이 되어졌다고 했
습니다. 주를 위하여 헌신하고 충성하는 사람은 마음 속에 희열이 넘치는 것입니다.


우리가 온전히 헌신하고 있느냐하는 것이 귀한 것입니다. 내 마음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이 세상을 펼쳐 나가는 그 놀라운 천국의 환상을 봅니다. 악의 사탄의 권세가 우리 대장되
신 예수 그리스도에게 굴복 당하는 것을 봅니다. 하나님의 천군천사 대열에 내가 끼여 들어
서, 그 속에서 즐겁게 헌신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럴 때에 새벽이슬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게 됩니다. 청소년시기가 얼마나 중요합니까? 부모들이 기쁨으로 즐거이 헌신할 때에,
우리 자녀들이 새벽이슬처럼 주께로 나오는 역사가 이뤄집니다. 새벽이슬과 같은 우리 자녀
들로 인하여 이 세상의 음란의 마귀가 물리쳐 집니다. 부정적인 마귀가 물리쳐 집니다. 부패
의 마귀가 물러 나가게끔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민족의 통일이 오게 되는 것입니다.


“새벽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에 대해 “이것은 반드시 청년세대들만 얘기하는 것이 아니
고, 예수를 처음 믿는 새신자들도 가리킨다”고 칼빈은 해석 했습니다. 진정 헌신하는 사람
들, 기쁨으로 헌신하는 그런 무리들이 교회 안에 밀알이 될 때에, 그 교회를 통하여 하나님
께서 많은 사람으로 하여금 구원 받도록 인도하는 역사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새벽이슬과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 저는 이 말씀을 보면 심령이 떨립니
다. 우리 교회가 새벽교회가 아닙니까? 그리고 헌신위원이 있습니다. 아직은 폼만 잡고 있지
만 폼이라도 중요한 것입니다. 그리고 요즘 새교우들이 동서사방, 원근각지에서 많이 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청년들이 은혜 받겠다고 맨 앞에 와서 새벽예배 드리는 모습을 보면 마음
이 뭉클해 집니다. 다니엘 같고, 다니엘의 세 친구 같습니다. 여기에 희망이 있고, 여기에 비
전이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실제적으로 본문의 말씀이 오늘 우리 새벽교회에 응해지고
있는 것을 봅니다.


여호와는 맹세하고 변치 아니하시리라. 이르시되 너는 영원한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아 영원
한 제사장이라 하셨도다.


성경에서 멜기세덱은 의와 평강의 왕이라 하셨습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는 의와 평강의 왕
으로서 우리의 영원한 제사장이 되십니다. 모든 원수 마귀사탄의 철권을 깨부수는 그런 능
력의 왕이십니다. 또한 항상 우리와 함께 계시며, 우리의 짐을 짊어 주시는 제사장입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 나와 우리를 치료하시고 씻기시는 영원한 대제사장입니다. 이제 우리는
두렵지 않습니다. 아무리 이 세상에 어떤 이상한 일이 생기고, 원수 마귀사탄이 우리를 쓰러
뜨리고, 우리가 하는 일을 방해 놓고, 우리 가정을 파괴하고, 교회를 쓰러뜨리려고 해도 두
렵지 않습니다. 우리 대장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가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직접 나가서 싸움 하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께서 하시는 것입니다. 원수 마귀
사탄은 우리 정도는 우습게 여깁니다. 내가 싸움하려 하지 말고 우리를 위하여 대신 싸움하
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앞장 세우는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지 나의 일도 지켜 주고,
우리의 자녀도 보존함을 받고, 가정도 지킴을 받는 것입니다. 그런 주님이 계시기 때문에 우
리가 주님께 충성을 하고 헌신을 해도 아깝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날이 되면, 우리 주
님께서 천사장들과 나팔을 불면서, 우리에게 왕의 기업을 이어 주십니다.


여러분, 그 날을 한번 상상해 보세요. 그까짓것 이 세상의 무슨 명예, 물질, 권세 그것이 대
수롭습니까? 이젠 그런데서 자유함을 가집시다. 기쁨으로 즐겁게 헌신할 때에, 새벽이슬같은
청년들이 확 일어납니다. 우리 자녀들이 주 안에서 온전히 살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새로
구원 받는 많은 성도들이 구름떼처럼 모여 드는 역사가 있습니다. 그렇게 함으로 이 사회의
권세를 잡고 있는 원수 마귀사탄을 주님께서 능력으로 깨뜨려 버립니다.


지금은 우리 민족 반만면 역사에서 가장 좋은 때를 우리가 맞이하고 있습니다. 통일한국시
대에 새벽교회가 밀알이 되어져서 우리 민족의 복음화는 물론이고, 세계를 말씀으로 깨우는
이 귀한 역사에 여러분들도 즐거이 헌신하는 귀한 심령들이 다 되실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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